2024.04.24 (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폐암으로 숨진 학교 급식노동자의 분향소를 교육청 앞에 설치하는 것을 막으면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이하 학비노조)는교육청 앞에서 7일 기자회견을 열고"임태희 교육감은 추모 탄압 사죄하고,산재사망 대책을 위한면담에 즉각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비노조는 2020년 6월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한 급식노동자 이△△씨가 지난 4일 숨졌다고 밝혔다. 학비노조에 따르면 이씨는 ...
자료사진 : 지난4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압수수색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 관련 자료의 수사기관 제출을 거부해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는 '12월 5일자 TV조선 씨박스 보도'에 대해 "경기도는 검찰의 수사자료 제출을 거부한 사실이 없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경기도는 "이미 14만 개가 넘는 방대한 양의 내역 자료 제출은 물론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된 직원들까지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소환에 응하며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했다"며 "다만,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료에 대해서는...
경기도의회 더불어 민주당 대표단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검찰의 경기도청에 대한 무분별하고 무도한 압수수색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검찰의 계속된 압수수색으로 지방자치가 훼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일(월) 경기도청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지사 시절 부인의 법인카드 사용 의혹과 관련하여 검사와 수사관 40여 명이 무더기로 들이닥쳤다"며 "벌써 14번째 압수수색이다. 의회 직원 3명도 압수수색 대상자에 포함됐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서 "압수수색 당일에는 김동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긴급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검찰의 도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오늘은 화가 많이 났다"며 "괴롭히기 수사, 불공정 정치수사, 멈추기 바란다"고 말하며 크게 반발했다. 김동연 지사는 4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있었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검찰이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나선 데 대해 유감과 강력한 경고의 뜻을 밝혔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동희)는 이날 경기도청 신청사와 북부청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신상진 성남시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신 시장은 성명서에서 “분당 신도시는 개발된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으로 특별법을 통해 신속한 재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지난달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 통과를 환영하며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또한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신 시장은 "분당 신도시는 개발된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단이 경기도와 경도교육청 예산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9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2024년 예산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불량 편성’한 경기도 예산을 현미경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4년 경기둔화·시장침체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세수 결손을 예상하여 ‘건전 재정’ 기조로 예산을 편성했다.이에 반해 경기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도민과 미래 세대에 짐을 지우는 ‘확장 재정’을 강행했다. 경기도는 2023년 본예산 대비 ...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24일 오전 의회 세미나실에서 여성 폄하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강욱 의원의 부도덕한 행동과 망언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시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을 대표해 이재선 의원(매탄1·2·3·4), 유준숙 의원(행궁, 지, 우만1·2, 인계), 국미순 의원(매교, 매산, 고등, 화서1·2), 김은경 의원(세류1·2·3, 권선1), 김소진 의원(율천, 서둔 구운, 입북), 오혜숙 의원(비례)이 함께했다. 국미순 ...
금종례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출신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이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경기도당 금종례 수석대변인이 "여성을 '암컷'에 비유한 최강욱 은 어머니도 암컷으로 보는가?"라고 직격했다. 금종례 수석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인구의 절반(50.1%)이 여성인데 더불어민주당 출신 최강욱 전 의원이 M의원 북 콘서트에서 막말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검찰공화국'이냐고 봐야하느냐는 질문에 한 술 더 떠서 '동물왕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21일 논평에서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나타난 경기도 일부 간부 공무원들의 무성의, 의회 경시, 고압적인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상임위원회 피감 기관 간부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며 "몇몇 간부 공무원들은 의원들의 질의에 고함과 호통, 훈계 등으로 행정사무감사장에 있는 의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으며, 심지어는 역정을 내는 이도 있었다"고 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며"의회의 가장 큰 책무의 하나인 행정사무감사 파행에 대해 국민의힘은 의회와 도민 앞에 책임져야 한다"고 20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서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자당 대표직을 둘러싼 권력 다툼에서 파생된 사보임 갈등을 상임위원회활동과결부시켜 행정사무감사를 파행시켰다"며"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미연기획재정위원장은보임된 자당 소속 2명 의원의 감사위원 자격을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상식 밖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