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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5만2830㎡ 규모 갈담 생태숲 조성 공사 본격 착수

기사입력 2022.12.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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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유역환경청 소유 토지 활용해 시 재정부담 최소화…시민에 힐링공간 제공 기대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모현읍 경안천 일대에 152830(46000) 규모의 갈담 생태숲을 조성하는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1. 갈담 생태숲 조감도.jpg

     

    갈담 생태숲 조성은 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각 11억 원씩 총 22억 원을 투입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강유역환경청 소유의 토지를 활용해 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02011월 한강유역환경청과 경안천 수변생태(녹색)벨트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갈담 생태숲 조성을 위한 준비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 매장문화재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갈담 생태숲에는 생태습지, 야생화언덕, 숲놀이터, 교육장, 산책로, 휴게공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식생수로와 저류지 등 비점오염저감시설(빗물과 하천의 오염을 방지하는 시설)을 설치해 수질개선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두고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갈담 생태숲 조성사업은 토지 매수가 완료된 국유지를 활용해 시의 재정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삶의 여유와 힐링을 느끼실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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