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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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수원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6명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염상덕 전 수원문화원장 ▲교육 부문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문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체육 부문 백상열 수원시 탁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이재호 MBN 전국부 기자다. 수원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수상자 201명을 배출했다.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4차 산업 융합 분야 전문가로서 사회 변화에 학문적으로 접근하며 미래를 선도할 연구와 집필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활발하게 방송·집필 활동을 하며 4차 산업 관련 학술 분야를 대중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수원시와 협업해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 청소년 진로 멘토링 등에 참여하고,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자문 활동을 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염상덕 전 수원문화원장은 2003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수원문화원에서 이사, 원장으로 일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수원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강연·자문 등으로 수원시 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길마재 줄다리기, 수원 장치기, 수원두레 등 민속놀이를 비롯한 전통문화를 보존·기록하며 향토사 연구에 기여했다.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창의적 혁신교육’의 리더 역할을 했다. 교사로서 사명을 다하며 지역사회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명예경찰대’를 운영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앞장섰고, ‘학교 적응 프로젝트’로 학업 중단율을 낮췄다. 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해 혁신교육을 선도했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고, 희망브리지를 통해 코로나19 의료진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부터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 25개 기관에 신속항원검사키트 132만여 개를 기부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했다. 백상열 수원시 탁구협회장은 우수선수 발굴, 탁구 저변 활성화에 힘썼고, 청소년 탁구팀 육성·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수원시청 여자탁구팀의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 초대 통합우승에 큰 역할을 했고, ‘제64회 전국남녀 종합 탁구선수권 대회’, ‘제22회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 등 전국대회, 세미프로탁구대회를 유치하며 수원시 탁구의 역량을 널리 알렸다. 이재호 MBN 전국부 기자는 현장 중심 취재로 문화재 야행 등 수원시 각종 주요 행사를 전국에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수해 피해지역 등 현장을 취재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봉사 동참을 유도했다. ‘재개발로 인한 학교 통학로 미확보 위험성’, ‘불법마스크 제조 현장 기획보도’ 등으로 언론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수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각자 분야에서 묵묵히 노력하며 뛰어난 역량으로 큰 공적을 쌓아오신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으로 수원시 발전을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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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 철산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 12월 19일부터 본격 업무 시작..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는 광명시청 맞은편 철산동에 위치 하고 있다가 12월16일 하안사거리 인근으로 이전하고, 12월1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발전 논의의 테이블로 이용되고 있는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는 경기도의회 도의원과 도민이 직접 만나 지역의 고충이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현장 소통형 창구이자, 지역 정책 건의의 장소이다. 김용성 도의원(더민주, 광명4), 유종상 도의원(더민주, 광명3), 김정호 도의원(국민의 힘, 광명1), 최민 도의원(더민주, 광명2), 조희선 도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는“ 광명상담소의 하안지역 이번 이전으로 지역주민이 더욱 편리성과 접근성을 갖고 상담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주민과 도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광명지역의 다양한 현안의 논의와 수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02-2689-9135, 광명시 하안로 288번길 15, 조일프라자 302호)는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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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ESG 경영 선언○ ESG 경영체계 구축 및 확산 의지 전파를 위한 ESG 경영 선언 - 일시 : 2022.12.19.(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융기원 대회의실 ○ ESG 경영 전략 체계에 따라, 지역과 하나 되는 연구기관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 수행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 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 이하 융기원)은 12월 1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 융합연구기관’을 비전으로 ESG 경영 실천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문 공표에는 김재영 원장을 비롯해 팀장 이상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및 친환경 경영 실천 △문턱 없는 연구기관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연구개발 추진 △이해관계자 소통 및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 등을 다짐했다. 융기원은 올해 6월부터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전담팀과 경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 ESG 정책 컨설팅을 통해 추진전략, 세부 실행과제, 핵심 지표 등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환경적(Environmental) 가치 - 친환경 경영 강화, 에너지 효율 제고, 환경 분야 R&D추진 △사회적(Social) 가치 - 안전한 환경 조성, 정보보안 강화, 지역 활동·연구 확대 △신뢰적(Governance) 가치 - 윤리·인권경영 강화, 책임경영 실현,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9개 전략과제와 12개 세부과제를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 융기원 김재영 원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동반성장 하는 전문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ESG 경영 추진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ESG 경영 확산에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융기원은 일회용품 근절 캠페인, 지역사회 봉사, 친환경을 주제로 한 융합기술 심포지엄 및 융합문화콘서트 개최, 부패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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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노사민정협의회, 사회적대화 컨퍼런스 및 실천선언식 개최부천시 노사민정위원회(위원장 조용익)는 지난 12월 16일 부천소풍컨벤션센터에서 노사민정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관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2022. 사회적대화 컨퍼런스 및 공동실천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박종현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의장 △김현중 유한대학교총장 △김남정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등 노사민정 당사자와 △최성운 부천시의회의장 △설훈·김상희·서영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노동단체 임원 등 내빈 150여명이 참여하여 노사민정 관계자를 격려하고 고용과 노동을 주제로 한 사회적컨퍼런스와 참여기관 합동으로 공동실천선언식 등 1·2부로 나눠 개최됐다. 사회적대화컨퍼런스에서는 산업구조 변화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함에 따라 일자리 감소와 경제위축, 사회적 불평등 가속화로 취약계층 보호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이행을 위한 사회적 대화 창구가 조속히 만들어져야 한다는 과제 이행을 촉구했다. 이어 진행된 공동실천선언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산업전환에 따른 신속한 대응 및 협력 도모 △정의로운 산업전환을 위한 노사간 협력과 일터혁신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신규산업단지 조성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 △산업환경변화에 따른 숙련 인재육성 및 교육훈련 제공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적정 근로조건 개선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권익보호를 위한 상호 노력 등 7대 사항에 대해 노사민정이 이행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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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 대입설명회 500여명이 몰렸다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개최한 ‘2023학년도 정시전형대비 대학입시설명회’가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 5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8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내 체육관에서 열린 설명회는 1:1 맞춤형 컨설팅과 17개 대학의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1:1 맞춤형 컨설팅은 사전 예약한 수험생 160명이 참여했으며,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되는 호응을 얻었다. 강남대학교, 명지대학교, 가천대학교 등 홍보부스에도 많은 학생들이 몰려 입시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여한 박모 학생은 “수능 점수를 분석해 원하는 대학 지원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대학들의 입시정보를 얻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온 대학입시설명회는 복잡한 입시제도에 대한 대응전략을 제시해 수험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좋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설명회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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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선정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 이하 문체위)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되었다. 문체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1월 4일 문화체육관광국을 시작으로 17일까지 7개 부서와 9개 공공기관의 현안을 전반적으로 점검․질의하면서 추진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잘못된 관행은 개선 요청을 하였고, 우수 시책에 대하여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이영봉 위원장을 포함한 16명의 문화체육관광 위원들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정책의 확대와 경기도의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 특히 이태원 참사 이후 불거진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에 걸친 안전문제와 관련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우수위원회 선정에 대해 이영봉 위원장은 “조직·인사·재정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고,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을 통해 위원회 소관 모든 기관이 유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문체위 위원님들 한분 한분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협조가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내년에도 우수위원회의 영예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2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시상에서는 총 24명의 우수위원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3개 우수위원회, 특별감사위원회로는 안전행정위원회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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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사랑의열매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성금 10억원 전달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효성그룹이 성금 1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1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효성그룹 성금 전달식에는 효성그룹 이정원 커뮤니케이션실장, 최형식 상무와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효성은 지난 1999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매년 10억 원을 기부해 올해 누적 성금 155억 원을 달성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6·25참전용사 주거, 경력보유 여성 취업, 취약계층 자립 및 생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04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천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오늘(19일)의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47.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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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포천시, 자투리원단 활용한 방한용품 기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포천시가 지난 12월 15일 ‘섬유 자투리원단 재활용 봉제 사업’을 통해 제작한 방한용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과원과 포천시는 자투리 원단 소각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과 섬유 기업의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섬유 자투리 원단 재활용 봉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무릎담요 500장을 제작하여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추위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과원 지역특화산업본부 박종영 본부장,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이종범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방한용품은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 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가산이주민지원센터에 전달되었다. 한편, 작년 연말에는 나무 옷을 제작하여 가로수에 옷 입히기를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는 포천시 읍·면·동에 팔토시 4,000장을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포천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섬유 자투리 원단 재활용 봉제 사업은 관내 섬유 기업의 환경 비용 절감을 위한 획기적인 사업”이라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섬유 자투리원단 재활용 봉제 사업 및 기부와 관련된 안내는 경과원 특화산업팀(031-850-3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15일(목) 진행된 자투리원단 활용 방한용품 기부식에서 (왼쪽에서 6번째) 백영현 포천시장과 (왼쪽에서 10번째) 경과원 박종영 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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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 개막!재단법인 경기아트센터가 2023년 레퍼토리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개막을 알린다. 3년간의 팬데믹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시즌 운영으로 꾸준히 무대를 지켜 온 경기도예술단의 레퍼토리 작품들과 새로운 도전을 담은 신작들로 구성한 2023 시즌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4개 예술단의 20개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다. 경기도극단과 경기도무용단이 각 3작품, 경기시나위와 경기필하모닉이 각 7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극단과 무용단은 이 중 1개 작품을 지난 시즌에서 선보인 레퍼토리 작품으로 선정했고, 경기시나위는 7작품 모두 지난 시즌에서 선보인 레퍼토리 공연으로 엮어 3년간의 성과를 관객들과 나눈다. 경기아트센터라는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관객들을 더 가까이 찾아가 만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경기도예술단의 도전은 2023년에도 이어진다. 경기아트센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레퍼토리 시즌 공연으로 지역 관객들에겐 경기도예술단의 우수한 작품을 가장 먼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공연을 통해 작품 완성도는 높이면서 수도권 관객들에겐 검증된 작품으로 경기도예술단에 대한 신뢰를 높여가기 위함이다. 경기도극단은 2022년 초연한 연극 <맥베스>를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경기필하모닉도 수원과 서울의 클래식 공연장을 오가며 더 다양한 지역의 관객들을 만난다. 경기시나위는 2021년 선보인 <역(易)의 음향>과 2022년 초연한 <디오니소스 로봇>을 업그레이드 해 서울에서 선보인다. 작품에 적절한 공연장을 찾아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다는 취지이다. 레퍼토리 시즌 외에도 경기도예술단이 축적한 레퍼토리 작품을 다양한 곳에서 만나고 싶다는 요청으로 국내외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경기도예술단의 레퍼토리를 들고 관객들을 직접 찾아간다. 봄여름 시즌(3 ~ 8월) 공연은 12월 22일부터 예매 시작, 조기 예매 시 40% 할인 혜택 2023년 경기아트센터의 레퍼토리 시즌은 3월부터 8월까지 <봄여름 시즌>과 9월부터 12월의 <가을겨울 시즌>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미니 시즌 운영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대응하는 안전장치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 변동에도 급작스런 공연 취소에도 예매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개별로 판매한다. <봄여름 시즌>은 12월 22일 티켓 예매를 시작하며, 23년 1월 8일까지 조기예매 할인 40%를 제공한다. ※ 레퍼토리 시즌 안정적인 극장(예술단체) 운영을 위해 시작된 극장경영 방법으로,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기간(시즌)을 정해두고 사전에 준비해 완성도를 높인 자체제작 작품(레퍼토리)을 선보인다. 해당 극장(예술단체)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레퍼토리 작품들과 다양한 패키지의 티켓 상품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할 경우 장기적인 운영과 충성도 높은 관객을 확보 할 수 있다. 확보한 충성관객을 바탕으로 레퍼토리 공연 외 실험적 신작을 선보일 수 있어 단체는 새로운 레퍼토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관객은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예술 경험을 다양하게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국립극장이 레퍼토리 시즌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이후 경기아트센터,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공연장들이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주요 연주단체들도 시즌 라인업을 발표하며 충성 관객들을 조기에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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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당초 계획대로의 용인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추진 촉구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용인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용인종합운동장은 1985년 문을 연 뒤 용인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 및 각종 체육행사 개최 등 우리 용인의 문화체육행사의 중심지 역할을 했고, 이후 용인 미르스타디움 등 종합운동장을 대체할 시설물이 들어섰고, 용인종합운동장 자체가 낙후된 시설이었기에 백군기 전 시장 시절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그린도시를 목표로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이 담긴 힐링공간인 공원화를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바 있다고 언급했다. 집행부의 건의로 제8대 의회에서 가결된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용인종합운동장 개선사업안'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당초 '녹지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제8대 의회에서 의결됐을 당시의 의원들 또한 같은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현재는 종합운동장 개선사업과 관련한 온갖 설들이 난무하여 우려스럽다며, 이를 뒷받침하듯 종합운동장 공원조성 계획이 전면 백지화 될 것이라는 기사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장의 후보 시절 종합운동장 공원조성 계획 전면 백지화 공약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백서'에는 종합운동장 부지에 멀티 컴플렉스 등 상업시설을 세워 복합개발하겠다는 내용이 실려있다고 지적하고, 구체적인 계획 없이 무리하게 진행된 난개발에 지친 용인시민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복합 상업단지가 아니라 녹지공간으로 대표되는 휴식 공간이라고 주장하며 종합운동장이 당초 계획대로 평지공원으로 새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사업은 시의회와 집행부의 오랜 협의에 따른 산물로 처음 사업안이 제8대 의회에 상정됐을 당시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게 갈렸지만, 집행부의 설득과 서로 간의 협의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결국 해당 사업안이 가결됐음을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에 조성된 총 315곳의 공원 중 처인구 소재의 공원은 단 62곳으로, 이는 기흥구 153곳과 수지구 100곳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숫자라며 당장 눈앞의 개발보다는 100년을 내다보는 관점에서 특히 개발과 보전이라는 양 과제가 평행선을 이루는 상황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최소한의 녹지공간을 확보해 시민들께 돌려드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종합운동장 부지를 도심 속 대규모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많은 내방객들이 대규모 평지공원으로 자연스레 유입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처인구 발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시장이 후보 시절 내건 ‘공원화 계획을 백지화하고 복합개발을 하겠다’는 공약으로 인해 종합운동장 개선사업이 당초의 취지를 잊고 흔들릴까 우려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많은 시민들이 용인종합운동장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 녹지 공원, 힐링 장소'로서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떠올리게 하는 용인의 새로운 이정표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며, 종합운동장 개선사업이 당초의 목적대로 제대로 진행되는지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원의 입장에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