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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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년협의체 간담회 개최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5일 의왕시 청년발전소 포일센터에서 올해 청년협의체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3년 청년협의체 활동 계획 논의를 위한 ‘의왕시 청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정책 추진 시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치한 ‘의왕시 청년협의체’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일자리 자립청년, 복지 미소청년, 문화 공감청년 3개 분과로 나눠 청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7월 제2대 청년협의체 발대식 후 올해 청년협의체 활동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들과 내년 청년협의체 활동 방향에 대해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또한 청년협의체 위원들을 위한 우드 카빙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장숙현 일자리과장은 “의왕시 청년협의체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2023년 의왕시 청년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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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어린이 스토리 마술쇼’관람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250여 명이 18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와 극단 아트원이 협력해 마련한 ‘어린이 스토리 마술쇼’를 관람했다. 수원시와 ‘어린이 스토리 마술쇼’를 공연하는 극단 아트원은 지난 12월 8일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마술 공연 관람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극단 아트원이 마술쇼 관람료(1인 2만 5000원)를 지원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이날 무료로 마술공연을 즐겼다. 어린이 스토리 마술쇼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커스형 마술쇼다. 공연 중에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과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웠는데, 극단 아트원에서 관람료를 지원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며 “드림스타트 이용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극단 아트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영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영화)에서 아동사례관리사 12명이 아동 938명(626가구)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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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원시 청소년의회’,제안 정책 발표수원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우리는 수원페이로 버스 탄다!’ 등 5개 정책을 제안했다. 수원시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수원시 청소년의회 제안정책 발표회’에서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우리는 수원페이로 버스 탄다!(기획경제위원회) ▲수원시 자립준비 청년 법률 및 심리 상담 지원·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 확대(복지안전위원회)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문화체육교육위원회) ▲학교 내 환경교육 개선 방안·플라스틱 컵 수거 기계 설치 시범사업(도시환경위원회) 등 5개 제안정책을 발표했다. ‘우리는 수원페이로 버스 탄다!’는 지역화폐 사용처에 버스회사를 추가하자는 제안이고, ‘수원시 자립준비 청년 법률 및 심리 상담 지원’은 ‘마을변호사’와 ‘셰어하우스 CON’의 연계를 지원하자는 것이다. ‘청소년 문화시설 활성화’는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예약 앱을 개발하자는 제안이고, ‘플라스틱 컵 수거 기계 설치 시범사업’은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컵을 수거하는 사업을 시범지구에사 운영하자는 것이다. 2018년 출범한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해 수원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구성된 ‘2022년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9명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년이다. 청소년의회는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의원은 청소년 정책과 예산에 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수시·정기 회의를 열고 토론한다. 회의를 거쳐 청소년 정책·사업, 예산 편성, 입법 제안 등 의견을 제시한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청소년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을 하나하나 살펴봤는데, 아이디어도 무척 좋고 수준도 높았다”며 “제안정책에 담긴 청소년들의 고민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의원들의 제안한 정책을 꼭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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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말해주는 한 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18일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따뜻한 동심으로…어린이집 곳곳서 바자회 수익금 기부 지난 12일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가 지난달 29일 선봉대회관에서 관내 가정어린이집 재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플리마켓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미경 가정분과장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자원 절약을 몸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3일 기흥구 서농동 금빛서내어린이집(원장 최경희)은 71만5000원, 14일 영덕1동 시립새솔어린이집(원장 박영해)도 59만6000원의 바자회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단국어린이집(원장 이미용)은 12일 보육교직원들이 손수 유기농 재료로 만든 립밤 60개를 기흥구 신갈동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기탁했다. ■ 든든한 한 끼 대접하려…식료품 나눔도 이어져 처인구 백암면 박곡정미소(대표 오세홍)는 지난 13일 면을 찾아와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오 대표는 “수년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 든든한 한 끼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어려운 분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16일 농업회사법인 ㈜한서울(대표 신근영)도 직접 농사지은 쌀(20kg) 80포를 기탁했다. 14일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의 뚜기봉사단은 중앙동을 찾아와 홀로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곰탕 360팩(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같은 날 남사읍 한원컨트리클럽(대표 김인식)은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통(400kg)을 기탁했다. 한원CC는 6년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간편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라면 기탁도 이어졌다. 처인구 모현읍의 용성광산악회(회장 김상례)와 기흥구 신갈라이온스클럽(회장 김동연)이 각각 라면 100박스를, 보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자)도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라면 18박스를 기탁했다. 시는 후원받은 식료품을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나 사회복지시설에 나눠줄 예정이다.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주)수도권순환자원센터(대표 윤성필) 전기매트50개(300만원) (복지정책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용인지사(지사장 홍종숙) 성금 100만원 (처인구 사회복지과)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덕기) 성금 100만원, 마스크 4000장 (처인구 양지면) ▲양지교회(목사 윤성진) 생필품 박스 48개 (처인구 양지면)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문철) 생필품(100만원 상당) (처인구 역북동)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운선) 성금 50만원 (처인구 동부동) ▲신갈동 노인회분회(회장 윤명숙) 성금 20만원(기흥구 신갈동) ▲신갈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나현) 성금 100만원(기흥구 신갈동)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연) 성금 100만원(기흥구 신갈동)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근) 성금 100만원(기흥구 신갈동) ▲낙평장학회(회장 최연웅) 성금 300만원(기흥구 신갈동)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은순) 성금 50만원 (기흥구 구갈동) ▲구갈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대성) 성금 100만원 (기흥구 구갈동) ▲구갈동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대성) 성금 50만원 (기흥구 구갈동) ▲수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기찬) 성금 200만원 (기흥구 구갈동) ▲영덕2동 체육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하갈1통 마을회 성금 430만원 (기흥구 영덕2동) ▲재단법인 용인추모원(대표 노석환) 성금 300만원(기흥구 상하동) ▲강남유치원(원장 최윤철) 라면 5박스, 귤 5박스(기흥구 상하동) ▲(주)서보시스(대표 이종훈) 성금 100만원 (수지구 사회복지과) ▲죽전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전일) 성금 100만원 (수지구 죽전1동)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주) 성금 100만원 (수지구 죽전1동) ▲한순교회(담임목사 이웅) 성금 100만원 (수지구 죽전2동) ▲죽전패션타운 상가번영회(회장 박시복) 성금 50만원 (수지구 죽전2동)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변희일) 성금 200만원 (수지구 죽전2동) ▲죽전2동 통장협의회(회장 홍현표) 성금 123만원 (수지구 죽전2동) ▲죽전2동 통장 18명 일동 성금 200만원 (수지구 죽전2동) ▲죽전3동 통장협의회(회장 오길수) 성금 50만원 (수지구 죽전3동) ▲새에덴교회(대표담임목사 소강석) 생필품 100박스(775만원 상당) (수지구 죽전1·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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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풍덕천2동,‘어려운 이웃이 원하는 대로’맞춤형 나눔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구)가 저소득 가정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예치금 500만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맞춤형 선물 드림 사업’을 펼쳤다. 이 성금엔 지난 10월 개최된 동민의 날 당시 주민들이 기탁한 성금도 포함됐다. 지난 16일 위원들은 아동이 있는 20가구에 케이크 교환권(5만원)을, 홀로 어르신 20가구엔 육류 교환권(10만원)을 전달했다. 중장년 취약계층 20가구엔 안경이나 렌즈 교환권(10만원)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엔 저소득 이웃들이 부담 없이 교환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하구영베이커리와 수지축산, 안경마을 수지점이 동참했다. 이 위원장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모인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은 위로와 응원이 됐을 것”이라며 “추운 겨울이지만 이웃의 따뜻한 온정으로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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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부터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성과평가제 도입용인시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문화예술단체 보조사업 성과평가’를 도입해 보조금 사업의 내실을 꾀한다. 시가 문화예술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한 해 평균 10억 원 규모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사용된다. 하지만 그동안 사업이 끝난 뒤 진행하는 성과평가나 이를 위한 평가 기준이 없다 보니 단체마다 비슷한 주제의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문화예술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진행, 시민들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평가는 사업계획서, 성과보고서, 사업 정산서 검토 등의 서면평가와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및 주민 참여도와 호응도 등의 현장평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평과 결과는 용인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은 뒤 다음 연도 보조금 지급 여부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단체별 산발적으로 진행됐던 보조사업을 다양한 방식으로 통합·연계하도록 유도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각 단체도 보다 나은 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 시 역시 단체의 의견을 참고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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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 ‘시민 눈높이 맞춤’ 교통사업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내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참신한 아이디어로 생활 속 교통편의를 높여나간다고 18일 밝혔다. 버스정류장에 무정차를 막는 정차 신호등을,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점엔 차량 접근 여부를 알려주는 교통안전지원시스템을, 자전거도로엔 공기주입기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시민체감형 신규 사업 계획을 수립, 1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우선 노선버스 무정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정차 발생빈도가 높은 기흥역, 강남대역, 삼가역·두산위브 등 8곳에정차 신호등을 시범 설치한다. 승객이 버스정류장에서 직접 승차 버튼을 누르면 정류장 부스 상단에 설치된 신호등에 불이 켜지는 동시에 버스 내 단말기에도 연계, 운수종사자에게 승객이 있음을 알려주는 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관내 버스 이용 불편 신고의 행정처분 대상(1360건) 가운데 무정차가 약 950건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굴곡진 지형 탓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처인구 원삼면 곱등고개에는 교통안전지원시스템을 도입한다. 적외선이나 영상으로 차량을 감지하는 센서와 ‘차량 접근 중’ 등의 안내 문구가 표시되는 LED 전광판으로 구성된 이 기기는 맞은편 차로의 차량 접근 여부와 속도를 알려줘 운전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지난 4년간 이 구간에서 발생한 4건의 교통사고 시야 확보 부족과 중앙선 침범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선 하천 내 자전거도로 진출입부에 공기주입기를 확대 설치한다. 이미 기흥구 마북동 구성1교 하부와 보정동 보정장례식장 앞, 죽전동 죽전이마트 앞, 마북동 구성교 인근 등 탄천변 4곳에 공기주입기를 설치한 데 이어 내년 15대를 추가한다. 구체적으로 탄천과 신간천, 경안천, 양지천에 각각 1대씩 전기식 주입기를, 탄천과 안대지천, 정평천, 성복천, 영덕천, 신갈천, 지곡천, 금학천, 양지천에 수동식 주입기를 설치한다. 경안천엔 2대가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관찰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통편의 사업을 계획했다”며 “내년에도 창의적인 발상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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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 어린이집 보조교사 60명 직접 추가지원한다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보육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시비로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조교사는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연장보육 전담교사 포함)의 보육 및 반 운영을 위한 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담임교사의 공백 발생 시에도 대체 업무를 수행하며 하루 4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현재 보건복지부가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지원하고 있지만 필요한 수만큼 지원받지 못하는 어린이집이 많아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고, 이상일 시장의 공약이기도 했다. 올해 관내 718곳 어린이집 가운데 586개 어린이집이 보조교사 731명을 지원받았다. 시는 인건비 6억8000만원을 확보, 내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보조교사 60명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장애아동을 3명 이상 보육하는 장애아동전문·통합 어린이집이나 영아반을 2개 이상 운영하거나 영아반 정원 충족률 50% 이상인 어린이집이다. 시는 내년 1월 지원계획을 수립해 각 어린이집에 홍보하고 2월 중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 3월부터는 보조교사 인건비를 각 어린이집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조교사가 투입돼 담임교사의 근로 여건이 좋아지면 보육 서비스의 질도 훨씬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차별로 지원을 확대해 관내 보육교사와 아이들, 부모들이 모두 만족하는 보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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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매년 200억씩 4년간 원도심에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추진경기도가 내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00억 원 규모의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사항 외에는 모두 허용하는 이른바 ‘네거티브 방식’으로 진행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게 특징이다. 경기도는 12월 말 최종 사업 공고를 앞두고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시간에 효과를 요구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 중심 물리적 사업’에서 탈피해 ‘주민·공동체 중심의 프로그램 사업’을 지향하면서 주민 체감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는 지난 9월 30일 염태영 경제부지사 주재 도시재생사업 개선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시작으로, 11월 17일 전문가 심층자문회, 11월 28일 도와 도 지원센터 합동 실무회, 12월 6일 전문가 추가 자문회를 개최하는 등 도의회·학계·연구원·민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민선 8기 3대 도정 목표(더많은·더고른·더나은 기회)의 ‘더’에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드림(Dream)’이라는 표현의 합성어로 도민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만들어진 중의적 표현이다. 2026년까지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에서 사업지를 한 곳이든 여러 곳이든 선정하되, 사업규모·면적·사업비·사업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이 여건에 맞도록 제안하는 방식이다. 도는 인구·사업체 감소, 노후건물 증가 등 시군·지역별 다양한 쇠퇴 양상과 문화재·군사시설·상수원 보호 규제, 미군기지 이전, 인근지역 개발로 인한 인구이동, 농촌지역 소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군과 주민이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이 창업·경영전문가와 함께 공동체 조직을 구성해 다양한 테스트베드(실험사업)를 구상하도록 해 공동체 조직의 자립적 경제활동도 보장하도록 했다. 시·군과 주민의 역량에 맞는 맞춤형 단계별 지원도 가능하도록 한다. 그동안의 공모사업은 물리적 사업만을 중점 지원했다면, 더드림 재생사업은 기반구축 단계부터 사업추진 단계, 사업종료 후 지속운영 단계까지 지원하면서 쇠퇴지역 도시재생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전망이다. 공모 과정에서 사업지역에 민선 8기 도·시군의 정책사업을 집적화하거나 도시재생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경우에는 선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점을 부여해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시·군과 주민이 함께 청년·전문가·기업 등 사업주체 발굴과 지역문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공모 시기를 2023년 4월로 정하고, 도 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 자문단 66명 등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동체 기반이 무너지면 도시재생은 지속될 수 없다”면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한 공동체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시도해 지속가능한 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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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회 기회의 경기 제안공모` 2022 1등 `정태원씨 제안`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 ‘제2회 기회의 경기 제안공모 2022’에서 정태원씨의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제2회 기회의 경기 제안공모 2022’ 본선 심사를 열고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 등 3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제2회 기회의 경기 제안공모’는 전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견주는 대회로서, 제1회 제안공모는 올해 7월에 개최한 바 있다. 이날 본선에서는 접수된 358건의 제안 가운데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 3건의 제안이 대결을 펼쳤으며, 전문가심사(60%)와 온라인 청중평가단(30%) 및 사전 여론조사(10%)의 점수를 합산해 우열을 가렸다. 1등을 차지한 정태원씨의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은 중증질환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119신고 시 맞춤형으로 대응 가능한 119안심콜 서비스를 대상자들에게 교육․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정태원씨는 119안심콜 서비스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존 노인복지관이나 도서관 등에 보급됐거나 앞으로 보급할 교육용·체험용 키오스크에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이 제안은 취약 계층에게 119안심콜 서비스에 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사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박정철씨가 제안한 ‘자연재해 공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대응시스템 구축’이 2등을 ▲김화중씨의 ‘관리비 체납자에 대한 조치개선 등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이 3등을 차지했다. 상금은 심사점수에 따라 1등에게는 상금 200만 원, 동일한 점수 구간에 해당하는 2등과 3등에게는 각 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높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제안들이 채택됐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기회의 경기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제안은 경기도 해당부서 검토를 통해 정책으로 반영하거나, 경기도 전역에서 실시될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