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수원시의회 본회의에서‘수원군공항 이전 추진 및 군소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후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김기정 의장의 돌출발언에 황대호 의원은 "의장님께서 본회의장에서 하실 말씀은 아니거 같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지난 8일 오전 수원시의회 본회의 의사 진행중 "지난회기 배지환 의원은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신설사업 진행 과정에 있었던 행정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며 "기초의원을 향한 광역의원의 비판은 기초의회의 정당하고 독립된 의정활동을 명백히 침해하는 행동"이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김...
화성시는 2001년 시로 승격했다. 당시 인구는 21만명이었다. 화성시의 면적은 844㎢로 서울시의 1.4배에 이르고, 수원시의 7배, 경기 서남부권에 위치했고 천혜의 자원인 서해 바다를 품고 있다. 2001년 인구수 21만 명에서 97만여 명의 대도시가 되기까지 화성시에는 다양한 변화가 있다 시 로 승격된 2001년 당시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 인구수는 4.6배, 가구 수는 5.4배, 공무원 수는 3.6배가 증가했고 행정구역은 2읍 12면 1동에서 4읍 9면 15동으로 확대됐다. 동탄신도시가 들어섰고. ...
용인환경정의는 용인시의 대지산자연공원에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논의에 대해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용인환경정의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용인시는 대지산자연공원의 역사성·생태성을 무시한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논의를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 대지산공원은 땅 한 평 사기 운동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켜낸 자연환경 보호의 역사적 현장으로 생태적으로나 역사․문화적으로나 절대적 보존 가치를 지닌 곳"이라며 "죽전3동 유일한 녹지로 유아 대상 환경교육의 장이자 청소년들의 숲 지킴이 활동...
수원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수원시가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개발이익금(이하 광교개발이익금)을 1조2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중 절반에 가까운 5000억원 이상을 사용했다. 토지나 기타의 방법 등으로 3000억원, 합 8000여억원을 소진했다. 남은건 3000억원 ~ 4000억원. 시가 광교개발이익금을 이렇게 소진하고 있을때 수원시의회는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냐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수원시의회 회의록을 검색해 본 결과 광교개발이익금을 언급한 것은 19번에 불과했다.1조2...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가 1조2000억원(수원시 추산)에 달하는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개발이익금(이하 광교개발이익금)을 "정산이 끝나지 않아 활용할 수 없다"고 밝혀 광교개발이익금 사용처에 대한 의혹과 함께 의회 패싱 논란 또한 제기되고 있다. ▲ 수원시의회 제373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5차 회의 내용 수원시의회 제373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달 22일 도시환경위원회 '2023년도 주요 업무추진계획보고'에서 채명기 위원의 "광교개발이익금이 왜 인근 원천동지역에 조차 사용하지 못하는가? 개발이익이라면 ...
수원시가 군공항 이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항협력국을 미래전략국으로 확대 개편하는 조직 개편을 두고 공항과 관련된 정책에 당위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공항협력국’을 ‘미래전략국’으로 확대개편한다. 미래전략과 내에 공항이전과와 공항 지원과를 두고 군소음 총괄과는 공항이전과에 팀 단위로 편입한다. 이에 대해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는 논평을 통해 "공항 관련 과 두 개를 편재하면서 '미래전략'이라고 국의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수원시가 공항과 관련된...
▲ 수원시 지준만 공항협력국장이경기국제공항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1월 31일 본지가 보도한 '[인터뷰] 지준만 수원시 공항협력국장 "경기국제공항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 마중물"' 기사에 반발하는 화성시에 해명을 하면서 자가당착에 빠진 형국이 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준만 수원시 공항협력국장은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고 사석에서 제 나름대로 해석한 얘기였다"며 "언론에서 그것을 활자화해서 쓰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명했다. 지 국장의 해명은 '비겁한 변명'에 불과할 뿐이다. 1월 31...
▲ 지난 2013년 2월 수원시청 앞에서 북수원민자도로공동대책위원회 출범 및 감가청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수원시가 북수원민자도로의 방음벽 시설을 방음터널로 변경하고 200억원의 광교개발이익금을 사업자인 수원순환도로주식회사에 지급한 것은 '주민들의 민원때문'이라는 해명과 관련해 사실과 맞지 않는 거짓 설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원시는 모일간지를 통해 "민자도로의 방음벽 시설을 방음터널로 변경, 200억원을 부담한 것은 주민들의 민원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설명에 대해 제보자는 "민간사업자가 민자도로를...
이권재 오산시장 이권재 오산시장이 22일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정 설명회'에서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면서 오산종합운동장 자리에 대형 쇼핑몰을 유치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구상에 지역 정치권과 상인들의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초부터 말라버린 세수 확보와 고용 창출을 위해 초고층 랜드마크를 만들어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이 시장은 지역위원장 시절에 오산시가 롯데 인재개발원 자리에 프리미엄 롯데쇼핑몰을 추진할때 극렬하게 반대했다. 이유는 오산 소상인들의 생존이...
▲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오전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에게 임용장 수여를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신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에 한현수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김 지사의 한현수 신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 임명이 밖으로는 경기국제공항추진을 위한 인사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수원 군 공항을 이전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임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수원·대구·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