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오산시의 교통 문제가 날로 심각해져가는 가운데 시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의 설계용역 재추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오산시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이 뒷북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시에 따르면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오산천과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누읍등과 원동을 잇는 길이 1.54km, 4~6차로로 예정된 사업이다. 하지만 문제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점이다. 당장 3월말 4월초에 오산현대테라타워가 오산시 가수동 379번지에 대지면적 1...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가 '북수원민자도로 방음시설' 공사를 하면서 수원순환도로주식회사와 체결한 계약이 '수의 계약에 의한 위수탁 협약'으로 전무후무한 계약형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원시는 지난 2019년 12월 북수원민자도로 건설과 관련한 소음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수원순환도로주식회사와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민간투자사업 광교지구 방음시설 설치공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200억원을 지급하는 방식, 공사계약하는 방법이 전례없는 사실상 현금지급 형식을 띠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수원시청 사진 수원시가 북수원민자도로 방음시설에 200억원의 광교개발이익금을 사용하면서 마치 수원시 돈이 아닌 것처럼 호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는 지난 2019년 5월 광교지구 공동사업시행자와 합의해 광교지구 개발 이익금 200억원을 사용하도록 결정하고 협약서 제3조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소음저감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 일부(200억원)를 수원시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에서 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수원민자도로 방음시설에 200억원의 광교개발이익금을 불법으로 지급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는 " 이 설명은 200...
▲광교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록(1차.2차 회의록) 수원시가 북수원민자도로 방음시설에 광교개발이익금 200억원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수원시는 민간사업자에게 보조금 200억을 지급 결정한 것은 공동사업자회의였다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의 책임이 없거나 희석시키려는 해명을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200억원이 수원시 몫의 광교개발이익금이 아니고 마치 공동사업자 소유의 광교개발이익금인 것처럼 표현하면서 200억원 지급책임을 4개 공동사업자(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수원시-용인시)의 공동결정임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보인다는 ...
수원시가 모든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가구에‘새빛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지난1월31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주재로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수원시 취약계층 긴급생활안정 지원 대상자 결정안’을 심의·의결해 중앙정부·경기도의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에‘새빛난방비’ 20만 원(12월·1월분)긴급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2월1일 정부가 차상위 계층 등에게 지원하는 도시가스 요금 경감을 확대하는 내용의 추가 지원대책을 발표하면서 수원시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을 ...
2월에는 새로운 명절이 있다. 바로 오는 2월 5일 일요일,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이 그것이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정월대보름을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로 여겼다.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유래를 비롯하여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풍속, 음식, 놀이 등을 알아봤다.■ 정월대보름의 유래는? 정월대보름은 커다랗게 뜬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날이다.ⓒ경기도청 정월대보름은 커다랗게 뜬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날이다. 우리 민족 5대 명절은 설날과 추석, 단오, 한식, 정월대보름이다....
최근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현실이 되면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특히 농식품 등 급격한 장바구니 물가상승은 가계의 소비 부담과 구매력 감소로 이어지면서 소비자는 물론 공급자의 고통도 커지는 현실이다.물가상승에 꽉 닫힌 지갑,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은 무엇인지, 지난 19일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농식품 물가상승으로 인한 장바구니 경제의 딜레마’ 보고서에서 찾아봤다. 경기도민 10명 중 4명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가계 가처분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뉴스광장 김지호 ■ 도민 10명 중 4명, 물가상승에...
최근 환경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포장이나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바다에서 조개껍데기, 유리 조각 따위의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비치코밍’ 등이 있다.이러한 움직임 덕분에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깨끗해지고 있지만 환경오염의 심각함은 여전하기만 하다. 그중 가장 심각한 쓰레기로 꼽히는 건 바로 ‘플라스틱’이다.플라스틱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데만 약 500년이 걸린다고 알려진 만큼 철저한 재이용과 재활용...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자신의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뿌듯함과 함께 세액공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제도이기 때문.특히, 각 지자체에서 기부자를 위해 준비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양한 체험 서비스부터 각 지역의 특산품까지, 경기도를 비롯해 도내 지자체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이색 답례품을 모았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를 제외...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안전 문제에 대해 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예방핫라인(010-3990-7722)’을 운영하고 있다.ⓒ경기도청 지난해 발생한 10.29 참사는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제대로 된 안전대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 누구나 안전 문제에 대해 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예방핫라인(010-3990-7722)’을 만들었다. 지난해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전예방핫라인’ 등 수요자 중심 도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