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3,378명.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홀로 외롭게 세상을 떠난 이들의 숫자다. 특히 고독사 가운데 절반 이상은 50~60대, 중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장년 세대가 위기에 빠졌다. 인구구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주요 정책이나 지원에서 청년층과 노년층에 밀려 큰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사회적 고립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그 어느 때보다 소외된 중장년층을 위한 관심이 필요한 요즘, 중장년을 위한 다차원적 지원체계와 통합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경기도의 중장년층은 전...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경기도 내 1인가구는 전체가구의 29.2%에 해당하는 154만 3,100명으로 집계됐다.ⓒ경기도청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1인가구가 약 716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인구 감소와 달리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경기도 내 1인가구 또한 154만 3,100명으로 전체가구의 29.2%로 집계돼, 경기도의 대표 가구형태로 자리를 잡았다. 이는 전국 1인가구 716만 5,788명 가운데 21.5%에 해당하며, 전체 시·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경기도가 이 같은 흐름에 발맞...
경기도 내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를 위해 경기도가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0월 선감학원 폐원 40년 만에 사건 현장을 방문, 관선 도지사 시절 행해진 국가폭력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한 후 발표한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의 첫 시작이다.‘선감학원 사건’은 국가정책에 따라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천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영양실조, 가혹행위 등을 자행한 아동인권침해사건이다.지난해 10월 20일 진...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안전대응 ▴물가안정 ▴보건‧복지 ▴교통‧편의 등 총 4개 종합분야로 구성된 ‘2023년 경기도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경기도청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10.29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다수 인파가 몰리는 명절 기간 중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설맞이 종합대책’을 주제로 주간실국장회의를 열고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민선 8기 출범...
다음 주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설날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로,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기분과 기대를 하고 맞는 명절이기도 하다.명절을 맞아 신경을 써야 할 설음식이 떡국인데, 떡국에는 쇠고기가 빠질 수 없다.또한, 설 명절에는 온 가족이 즐겨 먹는 갈비를 비롯해 우둔, 사태, 양지 등도 많이 찾는다.이에 설 명절에 쓸 쇠고기의 부위별 고르는 요령과 보관 방법을 알아봤다.■ 소고기 고르는 요령은? 설 명절 요리에 많이 쓰이는 소고기 부위는 갈비와 우둔, 사태·양지, 앞다리 등이다.ⓒ경기도청 설 명절 요리에 많이 쓰이는 소...
.ⓒ경기도청 “일하고 싶은 어르신의 도전을 경기도가 지원합니다!”경기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경기도청 2020년 기준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38.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1위입니다. 이는 OECD 평균 노인빈곤율 13.5%의 3배에 달하는 수치인데요.그만큼 우리나라 노인들의 노후가 불안하다는 이야기입니다.이러한 노인빈곤율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경기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일자리’에 주목했습니다. .ⓒ경기도청 올해 노인 일자리 10만 6,000여 개 창출…전국 최대규모도는 최근...
최근 기후 위기 심화로 도심 녹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도시민에게 가장 친숙한 녹지 공간인 아파트 녹지를 ‘그린인프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 내 아파트 녹지 면적은 오산시 면적(42.7㎢)보다 크며, 여의도 면적(2.9㎢)의 16배를 넘는다. 자료사진.ⓒ경기도청 ■ 도내 아파트 녹지 면적 여의도보다 16배 커경기도민의 61.5%는 아파트에 거주한다. 또 전국의 아파트 면적의 29.5%가 경기도에 있고, 이는 곧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 녹지 면적으로 이어진다.경기연구원이 발간한 ‘아파트 녹지의 재발견 ...
지난해 최고치를 찍은 고물가 행진이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생필품 물가 역시 오를 상황이어서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난방비 부담은 더 커질 듯하다.이에 겨울철 난방비 폭탄 피하는 ‘짠테크’ 5가지를 알아봤다.■ 겨울철 건강 온도 20˚C① 내복 착용 생활화=실내 온도를 1˚C 낮추면, 전체 난방비 약 7%가 절감된다고 한다. 특히 무엇보다도 겨울철 실내외 온도 차가 크면 감기, 독감 등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기에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0˚C가 권장된다.20˚...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방식이 일상화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지만 배달음식 주문량이 늘어나고 1회용품의 수요도 급증하면서 1회용품 처리 문제도 심각해졌다. 자료사진.ⓒ픽사베이 출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배달음식 등 1회용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편리함을 얻었지만, 그와 동시에 1회용품 쓰레기의 발생량도 늘어나게 됐다.지난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폐기물 발생량은 19,546만 톤이었다. 이는 2019년도보다 7,7% 증가한 수치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수원시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는 ‘KOREA GRAND SALE 2023’ 행사와 연계해 1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터치수원’ 앱에 신규 가입하는 외국인에 3만 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할인쿠폰은 터치수원 앱에서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맛집‧카페·공방·체험 등의 이용료를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진행했고, 지난해 7월 1일 수원화성 통합관광 플랫폼 앱인 ‘터치수원’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