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
사단법인 글로벌쉐어, 수원시 취약계층에 생필품 후원사단법인 글로벌쉐어가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샴푸 420상자(28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기부는 글로벌쉐어가 국내 기업체로부터 후원받은 샴푸(TS 트릴리온)를 수원시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1상자에 300㎖ 용량 샴푸 20개가 들어있다. 수원시는 샴푸를 사회복지시설(32개소)과 공유냉장고(40개소)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후원해주신 (사)글로벌쉐어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글로벌쉐어는 국제구호활동(NGO), 국내지원사업을 하는 기관이다.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
사랑의열매 SK그룹, 사랑의열매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성금 120억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SK그룹이 성금 12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1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SK그룹 성금 전달식에는 SK 조경목 SUPEX추구협의회 SV(소셜밸류)위원회 위원장, 김광조 부사장과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120억 원은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K그룹은 1999년 사랑의열매 연말집중 모금캠페인에 첫 기부를 시작한 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20억 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SK그룹은 사랑의열매와 함께 발달장애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푸르메 소셜팜’,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및 정책개선 지원사업 ‘행복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착한일터*에 참여해 기업과 직원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착한일터는 기업, 공공기관 등 직장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매달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으로, 직장 내 전 직원의 참여부터 소모임 별 참여까지 다양한 형태로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04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천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오늘(14일)의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35.8도다.
-
의왕시 내손1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후원의왕시 내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는 지난 13일 사랑의 반찬 나눔 및 빨래 봉사를 진행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위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 5종 세트와 세탁세제를 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김옥자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만든 반찬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후원하고, 부피 큰 옷 빨래봉사를 하고 나니 몸은 힘들어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상숙 동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늘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내손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정성 담긴 반찬과 세제는 필요한 이웃에게 골고루 나눠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의왕 백운누리어린이집 사랑의 쌀 나눔 행사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백운누리어린이집(원장 김대순)은 지난 13일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할 쌀 30봉지(30kg)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백운누리어린이집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한 봉지씩 모은 쌀로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기를 희망하며 동에 기탁했다. 김대순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작은 것을 나누고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 특히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로 더욱 힘들어지는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의왕시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 기부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주지 덕홍스님)에서 쌀 1,500kg과 소정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용화사 개원 18주년 법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 주지 덕홍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 주지 덕홍스님은 “용화사 개원 18주년을 맞아자비나눔 쌀과 장학금을 기증하게 됐다”며 “지역과 함께하는사찰로 성장해나가겠다”고말했다. 강수영 복지정책과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과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과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용인시 이웃 사랑을 나누기 위한 `일일식당`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승진양)가 마을 어르신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했다. 지난 13일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고 이웃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일일식당을 열고 50여 명의 어르신을 초대했다. 정성껏 차려진 밥상에는 함박스테이크, 수제묵, 소고기시래기뭇국 등 주민자치위원들이 전날부터 손수 만든 음식들이 가득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쌀밥과 맛깔나게 담긴 음식들을 먹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승진양 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준비한 밥 한 끼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을 나누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남사읍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남사읍 주민자치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외로운 연말연시가 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17년 일편단심 봉사 ‘칭찬동아리’'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처럼 10년만 지나도 경제, 정치, 사회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10년이 아닌 무려 17년 동안 한결같이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동네를 지켜온 이들이 있다. 신갈동 '칭찬동아리'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체는 신갈동 아동 돌봄과 장애인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신갈동 통장협의회장과 주민 10여명이 지난 2005년 만들었다. 신갈7통 경로당에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선 학생들을 위한 상담, 신갈천 가로수 돌봄, 제설작업, 꽃심기까지 이웃들과 동네를 위한 이들의 활약은 종횡무진이다. 김나현 칭찬동아리 대표는 "우리 회원들의 땀방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서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신갈동과 주민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칭찬동아리가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된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방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지구 풍덕천1동, 지난해 이어 또 익명나눔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익명의 주민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겨울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주민의 친절한 방문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홀로 어르신 등 어렵게 지내는 분들에게 나눠달라며 이불과 전기매트, 컵밥 등을 남기고 갔을 뿐 이름이나 연락처도 알리지 않았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누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홀연히 떠난 그는 지난 여름 70개의 쿨젤 매트를 든 채 다시 돌아왔고 이번 이불 기탁으로 세 번째 나눔을 이어갔다. 동은 34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 이불을 받은 주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졌을 것”이라며 “연말연시 화려한 분위기 속에 취약계층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인테리어 안심업체 검색 , 피해예방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실내건축(인테리어)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시공 전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을 통해 안심 업체를 검색하도록 당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시민들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실내건축 시장이 확대된 가운데 일부 무면허나 부실시공 업체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건설산업기본법에는 1500만원 이상의 실내건축 공사를 계약·시공할 경우 의무적으로 전문건설업(실내건축공사업) 등록면허를 보유한 업체가 참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선 국민 누구나 전국의 건설업체에 대한 면허 보유 여부부터 시공 범위까지 다양한 정보를 자유롭게 검색해 볼 수 있다. 검색을 하려면 해당 업체의 사업자등록번호를 비롯해 법인등록번호, 업체명, 대표자명 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이 무면허 업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련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부실시공으로 인한 법률적·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내문을 배포했다”며 “투명하고 건실한 건설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설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한 주거 환경 위해 방치 건축물 17곳 일제 정비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랫동안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건축물 17곳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도심 속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건축물이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의 가능성을 높이는 등 주거환경에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이와 관련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장기간 공사 중단된 방치 건축물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공사재개 가능 여부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관리한다. 우선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 가운데 자력으로 공사재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건축물 11곳에 대해 법률 자문 등 종합검토를 거친 뒤 건축허가 취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사재개가 가능한 건축물 1곳은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건축주에게 공사재개를 독려하고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건축물 사용승인 이후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 건축물 5곳에 대해선 안전조치와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건축물 사용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한다. 이와 함께 매년 빈 건축물 현황조사를 해 정주 환경에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요소에 대한 선제적 조치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사가 멈춘 방치 건축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공익상 유해하거나 주거환경의 위험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