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
김동연, ''자신을 던지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한 때''감동연 지사 첫 출근길 2022년 7월 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치 지도자는 모두가 자신을 성찰하며 자신을 던지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다보스 포럼을 위해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지사는 귀국전에 이같이 말하며 "대한민국이 무엇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게 하는 출장이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정치가 경제를 흔들고 있습니다. 정치가 경제를 골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폴리코노미(Policonomy)' 딱 지금 우리의 모습입니다. 정말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라고 국내정치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세계는 국제 정치와 지정학적 위협, 세계 경제의 앞날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반도체 칩 전쟁, 생성형 AI, 각종 첨단 기술개발과 모든 산업에서의 탄소중립, 공정한 에너지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라고 국내 정치지도자에게 반문했다. 이어 "여러 부문에서 우리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경제정책, 거꾸로 가는 기후변화 대응. 불안한 외교노선, 위협받는 한반도 평화, 팽개쳐진 민생. 거기에 더해 나라는 쪼개져 싸우고 있습니다. "라고 쓴소리를 했다. 김 지사는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 IMF 총재, 싱가포르 대통령,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 수장, 시스코 CEO, 독일 머크그룹 회장,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만난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 지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네트워킹을 했다."며 "바쁜 일정이었지만 아주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보스포럼에서 만난 어떤 지도자는 '한국이 기후변화를 포함한 국제 흐름에서 뒤떨어지면(leave Korea behind) 다시 따라잡기 힘들 것'이라는 경고성 이야기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역주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부분을 정주행으로 바꾸면서 속도를 내고, 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토대를 만들어야겠다 생각을 해 본다. 마음이 무겁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올해 포럼에는 국가원수급 60명, 장관급 370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천 명 이상의 세계적 인사가 참석했다. 김 지사는 전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한 공간에 모인 ‘물 반, 고기 반’ 같은 황금어장 속에서 경기도와 대한민국 미래에 도움을 줄 인사들과 교류하고, 토론하며 관계를 맺었다. 일일이 찾아가며 만나기에는 불가능한 인사들이고, 숫자다. [관련기사 ] 김동연, “대한민국 정주행 위해 좋은 토대 만들겠다” > 뉴스 | 경기광역신문 (iwnews.co.kr)
-
김동연, 대통령 '반도체 라인 증설, 원전 필요'에 대해, ''무식하다.'' 직격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 라인 증설'을 이야기 하며 '원전이 필요'하다는 발언은 "세계적인 트렌드나 또는 이 부분의 내용을 잘 모르는 무식한 얘기"라고 직격했다.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지사는 18일 스위스 다보스 현지에서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기존에 발표했던 내용을 왜 대통령은 재탕, 삼탕, 하는지 이해 할수 없다며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지금 622조 투자를 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자그마치 2047년까지"라며 "앞으로 23, 4년 뒤 얘기까지 포함된 거고 과거에 전 정부에서 했던 투자까지 다 합쳐서, 삼성과 SK하이닉스 투자를 다 합쳐서 발표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작년에 발표한 삼성의 용인 남사에 300조 하겠다 하는 것까지 다 포함한 돈"이라며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경기도 정책을 표절한것 같다며. 작년 6월에 제가 이미 중점과제 중에 똑같은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원전은 RE100에, 신재생에너지에 포함되지 않는다"며,"물론 당장에 원전을 어떻게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어떤 조정이 필요는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총선 앞두고 김포 서울 편입이다, 또 공매도 금지다, 또 소위 민생토론회라는 것을 통해서 소수 대기업에만 영향을 주는 감세안 발표다, 또는 재건축 완화다, 또는 비수도권에 미분양주택 사면 주택세 빼준다. 전부 선심성 정책을 하면서 정치적 행보로써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OECD 국가 중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비율이 유일하게 대한민국이 떨어졌다"며 "신재생에너지가 옛날 에너지보다도 가격이 대부분이 싼데, 더 비싼 나라는 전 세계에서 4%였다며 대한민국이 4%에 해당하는 나라"라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 들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를 억누르는 방향으로 가는 정책을 많이 쓰고 있다"며 "수요가 늘어나서 공급이 늘어나야지 가격이 싸진다며. 물건을 10개 만들 때랑 100개 만들 때랑 1,000개 만들 때랑 원가와 단가가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여기 다보스 포럼의 주요 주제 중 하나가 '기후대응'과 '에너지정책'이라며 앞으로 몇 년 안에 RE100 달성하지 못하면 반도체를 포함한 우리 수출품목들 수출길이 막힌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지금 이곳에서는 기업들이 직접 관련 있는 제조활동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탄소. 이런 것들을 어떻게 줄일 수 있고, 이런 것을 어떻게 하면 모니터링 할 수 있고, 하는 것들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얘기가 나오고, 기술 진보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RE100 하지 않고 신재생에너지처럼 거꾸로 가면서 반도체 얼마 투자하겠다?, 수출길 막히는 거 어떻게 이렇게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동연 지사는 "대통령님, 경기도 오시는 거 환영한다"며 "경기도에 관심 가져주는 거 환영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우리 경기도가 발표했지만 같이하는 거 저 아주 좋다'고 말했다. 그런데 "선거 때 아니고 평소에도 좀 오십시오. 그리고 다른 지역도 좀 자주 가셔서 진짜 민생 얘기하시기 바랍니다. 가짜 민생 그런 거 말고요. 재탕, 삼탕 말고요. 진짜 우리 국민이 지금 얼마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지, 또 거시 경제지표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더 얼마나 어려운 민생을 살고 있는지를 보면서 그것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 참가중 이다.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간 스위스 다보스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경기도와의 실질적 협력을 다지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등 숨가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세계경제포럼 참석으로 도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내외 투자유치 100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원수급 60명, 장관급 370명 등 3000명 이상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 초청받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
정장선 평택시장,''유해물질이 유입된 관리천 오염수, '공공 하·폐수처리 시설에서 처리한다.''정장선 시장은 최근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서 화재로 인해 유해화학 물질이 유입된 관리천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공공 하·폐수처리'가 가능 하다"며, 향후 수습계획을 발표했다. 평택시는 5일 브리핑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는 지난 9일 밤 10시경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 화재가 나면서 촉발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염물질이 국가 하천으로 확산될 위험도 있었지만 방제둑을 쌓는등의 긴급방제로 큰 위기는 막은 상태"라며 "14일 기준으로 차량 137대를 동원에 오염수 2,700톤을 처리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오염수 처리를 다양화하기 위해 우리 시 테스트 결과 '공공 하폐수 처리 시설'에서 오염수를 연계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 현재 평택시 5개소, 화성시 3개소의 공공 하폐수 처리 시설에서도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사용 가능한 공공 처리 시설을 추가 확보해 오염수 처리기간을 단축하도록 하겠다."며 "오염수 처리하는 '공공 하폐수 처리 시설'의 방류수에 대해서도 수질 검사를 강화하여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안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화성시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서 조속한 방제와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끝까지 오염 물질을 추적 조사하고 빈틈없이 방제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평택시는 화학사고에 더욱 만전을 기할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번 관리천 수질오염이 이렇게 확산된 것은 화재 발생 후 화학물질을 초기에 관리하지 못한 영향이 크다"며 "관내에도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이 많은만큼 화학사고 매뉴얼을 숙지해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준 시장, ''수원시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입니다!''이재준 시장이 신년 시정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도 수원시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입니다!''라고 시정 방향을 밝혔다. 새해를 맞아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연 이재준 시장은 이같이 말하며 "올 한 해도 더 많은 현장에서 도시의 주인이신 시민들과 대화하며 해답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더 나은 도시,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이루는 일에 자랑스러운 시민들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 오늘 언론사 신년 브리핑을 열었다."며 "새해 시정 방향과 정책 의지를 소개하고 협조를 구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이어 "100여 개 신문·방송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며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우리 시 정책 기조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제1 시책인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아울러, 기업 유치의 최대 걸림돌인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골목 경제의 활력이 될 ‘3대 골목 뉴딜’을 추진합니다. 새빛돌봄이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됩니다. 노후 주택 지원사업이 ‘새빛하우스’란 이름으로 본격화하고, 손바닥 정원도 300개 이상 추가됩니다."라며 올해 시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3천-3천’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가 3천억 원 이상으로 조성되고,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에도 역시 3천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 시의 핵심 중장기 과제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서수원을 관통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경기국제공항의 물꼬를 틀 ‘공론화위원회’, 자원회수시설 이전 등 하나하나 경제 활성화의 획기적 전환점으로 삼겠다."약속하며 시정 브리핑을 마무리 했다.
-
김동연 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묵살'' 반발 ....'' 총선 결과로 민의 확인후 특별법 관철 시키겠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선 전 주민투표가 묵살'된것에 대하여 "총선 결과로 민의 확인후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총선용 정치쇼에 불과한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으로 심각하게 오염됐다."며 "3개월짜리 총선용 당리당략이 30년 넘게 이어온 국가발전전략과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심 차게 가장 먼저 말을 꺼낸 집권여당의 전대표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국정을 대하는 중앙정부 여당의 무책임한 태도에 탄식을 금할 수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리고 김 지사는 중앙정부 여당을 향해 " 만에 하나라도 정부의 주민투표 요청 묵살에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에 발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360만이 넘는 인적자원과 잘 보존된 생태계 등 무한한 잠재력을 볼 때 경기북부가 특별자치도로서의 위상을 완성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저는 이미 ‘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 자신있게 단언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직무유기와 비협조, 집권여당의 서울확장 전선 등 여전히 많은 난관이 존재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뒤로 되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경기도는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도민들과 함께 만든 견고한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박차를 가하겠습니다."라고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김 지사는 구체적 실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시했다. ▲‘북부대개발’ 비전을 더 키우고 구체화하겠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겠습니다. ▲올해 총선에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통공약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등이다. 이어 "흔들림 없는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도지사인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선거용 꼼수가 일으킨 흙탕물은 선거가 지나면 가라앉을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장기적인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건강한 논의가 실종된 것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총선 결과로 민의가 확인된 이후 반드시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관철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시대적 과제 완수라는 사명감을 잠시도 잊지 않겠다."며 "‘국토균형발전’의 큰 걸음에 끝까지 도민여러분, 국민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