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권재 오산시장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 경제도시로 성장한 더 큰 오산을 만들겠다''

기사입력 2023.11.16 14:4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오산시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정 관련 시정 브리핑

    0E9A4677.jpg

    오산시 이권재 시장이 16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 경제도시로 성장하는 더 큰 오산을 만들겠다"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정 관련하여 16일 오전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정부의 지난 1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이권재 오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한 공공주택지구 지정 계획 발표에 따라서, 오산시의 향후 개발 진행 방향에 대해서 브리핑을 하는 자리이다.

     

    0E9A4704.jpg

    오산시 이권재 시장이 16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 오산시를 비롯해 용인, 구리, 청주, 제주 등 5개 지역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발표했다.


    오산시 가수동·가장동·궐동 등 433만㎡(131만평) 일대에 조성되는 '오산세교3'은 예측되는 인구 수 7만명으로 이번에 발표한 신규 택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곳은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부로, 지하철 1호선 오산역에서 서쪽으로 800m 거리에 위치한다.


    수원발 KTX(2025년 개통 예정)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를 기반으로 철도 접근성이 좋아지는 곳이다.


    정부는 오산세교3의 입지 특성을 고려해 연구·개발(R&D) 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인근 세교 1·2지구 거주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시설을 만들어 자족형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계획에 따라 오산시는 세교 1,2,3지구를 아우르는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경제자족도시 오산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오산시의 해당사업은 2025년 지구지정, 2026년 지구계획승인,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청약 및 주택인허가, 2029년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0E9A4688.jpg

    오산시 이권재 시장이 16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이 드디어 노력한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 세교2 공공택지와 광역교통계획이 연계보완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 LH와 지구지정 및 계획수립 과정부터 적극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시간 오산 공직자와 많은 일을 했다"며 "▲경부선철도 황단도로 추진 부활, ▲광역교통망 개선, ▲운암뜰 개발 본격 추진, ▲서부 우회도로 우산 구간 완전 개통, ▲오산시청 지하차도 조기 개통"등 지난 성과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예비군훈련장을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국방부와 업무협약 체결, 세교 1터미날 용지 활성화 관련 LH 와도 업무협약을 체결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그동안 오산시 개발은 LH, GH와 같은 거대도시 공사가 진행해 왔으나 오산시 여건상 어려움이 있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시에 맞는 개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수있는 '오산도시공사' 필요하다"고 밝혔다.

     

    0E9A4738.jpg

    이권재 시장의 기자회견을 취재하고 있는 오산시 출입기자

     

    이어 "세교3 도시개발에도 '오산도시공사'를 조속히 출범시켜 참여시켜야 한다는 과제가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도시공사'가 존재한다면 공공 최대 지분확보가 가능해져 개발이익의 최대치를 우리 시가 확보할수 있다"며 "'도시공사'의 설립에 대한 시민 찬성여론은 79.4%"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사건립, 공공시설물 건립사업, 운암뜰, 재개발, 재건축등 활용사업등이 무궁무궁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 오산시는 시민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도시공사 설립'에 반영하고자, 시의회, 시민 대표들과 함께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도시공사의 미래지속, 리스크 최소화방안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소통 하겠다"며 오산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로의 조속한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에 이어 도시공사도 출범시켜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을 만들어 경제도시로 성장한 더 큰 오산'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