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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유해물질이 유입된 관리천 오염수, '공공 하·폐수처리 시설에서 처리한다.''

기사입력 2024.01.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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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 ,화성ㆍ평택 하천 수질오염 대응 관련 보고

    정장선 시장은 최근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서 화재로 인해 유해화학 물질이 유입된 관리천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공공 하·폐수처리'가 가능 하다"며, 향후 수습계획을 발표했다.


    평택시는 5일 브리핑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는 지난 9일 밤 10시경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 화재가 나면서 촉발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염물질이 국가 하천으로 확산될 위험도 있었지만 방제둑을 쌓는등의 긴급방제로 큰 위기는 막은 상태"라며 "14일 기준으로 차량 137대를 동원에 오염수 2,700톤을 처리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오염수 처리를 다양화하기 위해 우리 시 테스트 결과 '공공 하폐수 처리 시설'에서 오염수를 연계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 현재 평택시 5개소, 화성시 3개소의 공공 하폐수 처리 시설에서도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사용 가능한 공공 처리 시설을 추가 확보해 오염수 처리기간을 단축하도록 하겠다."며 "오염수 처리하는 '공공 하폐수 처리 시설'의 방류수에 대해서도 수질 검사를 강화하여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안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화성시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서 조속한 방제와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끝까지 오염 물질을 추적 조사하고 빈틈없이 방제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평택시는 화학사고에 더욱 만전을 기할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번 관리천 수질오염이 이렇게 확산된 것은 화재 발생 후 화학물질을 초기에 관리하지 못한 영향이 크다"며 "관내에도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이 많은만큼  화학사고 매뉴얼을 숙지해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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