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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도시’수원으로 오세요!....5월 내내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축제 이어져

기사입력 2024.05.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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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연극축제,수원 문화유산 야행,파크콘서트,수원화성 헤리지티 콘서트 등5월 내내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축제 이어져
    ◦2024수원연극축제-숲속의 파티, 5월18~1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야외음악회‘파크콘서트’,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 열려
    ◦5월31일~6월1일 화성행궁,행궁광장 등 행궁동 일원에서‘수원 문화유산 야행’

    화면 캡처 2024-05-07 092422.png

     

    5월의 수원은 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하다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한 수원연극축제-숲속의 파티가 18~1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되고밤 축제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저녁에 야외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도 있고빛누리아트홀 개관 기념 공연도 풍성하다수원에서 열리는 5월의 축제를 소개한다.

     

    시민이 참여하는 주제 공연 울림’ 등 20개 작품 상연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하는 2024 수원연극축제의 무대는 경기상상캠퍼스 야외무대잔디밭주차장 등이다주제 공연 울림’, 국외작품 1편을 비롯해 초청작 5작품공모작 13작품협력공연 난타’ 등 20개 작품이 총 37회 상연된다.

     

    연극서커스공중극무용음악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형식의 국내 최고 수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8~19일 오후 8시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 상연하는 주제 공연 울림은 시민이 참여하는 공연이다숲속에 깃든 소리가 모여 만드는 선율과 아름다운 숲의 풍경을 배경으로 전통 연희라이브 연주고전을 재해석한 현대무용시민 공연 4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중퍼포먼스 등을 볼 수 있다과거와 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콘셉트의 공연으로관객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울림을 준다.

     

    초청작은 충동’(극단 몸꼴), ‘우석훈 코미디 단편선’(우석훈), ‘나홀로서커스’(마린보이), ‘흐름’(라이 이홍콩), ‘피크닉콘서트’(제주바람트리오박정수&권구유등 5편이다.

     

    충동은 신체와 사다리반구(半球)의 움직임만으로 연출하는 신체·오브제극이다균형과 긴장감으로 끊임없이 흔들려야만 지속되는 삶육체를 소진해 닿는 삶을 보여준다.

     

    흐름은 아시아의 독보적인 시어휠·파이어 서커스 아티스트인 라이 이(Lai Yee, 홍콩)가 시적인 움직임으로 만드는 서커스 퍼포먼스다수련과 포기를 거치며 성취하는 누군가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로 유리구슬을 사용하는 콘택트 저글링파이어댄스시어휠 등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모 선정작은 서커스신체극무용마임인형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명작들이다공중 퍼포먼스 녹색지능’(프로젝트 날다), 서커스 공연 목림삼’(64), 전통예술 굿과 서커스를 접목한 융복합 공연 잇츠굿’(봉앤줄), 1인 마임극 무대 위에서’(김영주), 페인팅 퍼포먼스 자화상’(비주얼 씨어터 꽃등 13개 작품이 상연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 프로그램인 난타는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한 세계적인 넌버벌(비언어퍼포먼스다사물놀이 리듬에 맞춰 칼과 도마 등 주방 기구가 멋진 악기로 변신하는 난타는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힘이 넘치는 공연이다.

     

    2024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https://www.swcf.or.kr/stf)에서 자세한 공연 정보를 볼 수 있다.

     

    저녁에 시원한 바람 맞으며 콘서트 관람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도 있다. 5월 10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축제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최희준 예술감독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임현정테너 존노베이스바리톤 길병민바리톤 박현수가 협연한다돗자리를 준비하면 잔디밭에 앉아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5월 25일 오후 7시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는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가 열린다.

     

    수원화성 헤리티지(heritage, 유산콘서트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합창단가수 에일리이솔로몬류지현뮤지컬 배우 카이유소리 등이 출연한다.

     

    빛누리아트홀 개관 기념 새빛문화주간’ 운영

    5월 21~26일에는 수원시 빛누리아트홀 개관을 기념해 새빛문화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수원권 문화거점 역할을 할 빛누리아트홀(권선구 호매실동)은 5월 22일 개관식을 한다.

     

    새빛문화주간 프로그램은 최현우 마술쇼(21), 수원시립합창단·교향악단 공연(22), 수원문화원의 빛과 향’ 공연(23), 수원시립공연단 창작극 마음을 움직이는 요리사’(24~25), 송파구립민속예술단 공연(25), 민예총 제28회 민속예술제 공연(26등으로 이뤄진다.

     

    켈리그라피타로리본·퀼트 공예(어린이), 플러스펜 수채화, MBTI 향수 제조 등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하고전시실에서는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빛누리아트홀 개관전이 열린다다목적실에서는 수원시도서관이 준비한 이야기가 있는 역사여행이 운영된다.

     

    수원 문화유산 야행행궁동 일원에서

    수원시 대표 밤 축제로 자리 잡은 수원 문화유산 야행(夜行)’은 5월 31~6월 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화성행궁행궁광장 등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된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야설(夜設밤에 보는 공연 이야기야시(夜市밤에 즐기는 장사 이야기야식(夜食밤에 먹는 음식 이야기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등 8()를 주제로 한다야경 관람전시공연역사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은 밤 9시 30분까지 문을 열고오후 6시부터 30분 단위로 화성행궁 문화관광해설투어를 운영한다.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행궁아해꿈누리로 이어지는 거리에서는 수원 깍쟁이와 팔부자거리 이야기를 재구성한 이동형 역사체험 거리극 수원 깍쟁이(팔부자)’를 공연한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지동예술샘터 입주작가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수원시립미술관 옥상에서는 공감(共感), 달빛옥상 콘서트가 열린다화령전 앞 느티나무에서는 지역 대학 동아리 학생들이 공연하는 ‘MZ 음악세상’,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음악공연 미술관 앞 음악당이 진행된다.

     

    이밖에 우리가락 좋을시구’ 음악공연, ‘7080 신나 GO’ 음악공연국가무형유산 전통공연무예24기 공연정조대왕 거둥(擧動), 함께하는 마술 야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상세한 프로그램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립공연단은 악극 형식의 트로트 뮤지컬 아빠의 청춘을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평일 저녁 7시 30주말·공휴일 오후 3시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상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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