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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수단 우승'...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초등부 배드민턴'

기사입력 2023.05.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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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선수단 VS 강원도선수단 세트스코어 3 : 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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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초등부 배드민턴 결승전 현장사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초등부(13세 이하) 배드민턴에 출전한 경기도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오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경기도선수단은 강원도선수단을 세트스코어 3 : 0 으로 가볍게 제치고 여자 초등부 왕좌에 올라섰다.


    1경기(1단식)에 나서 경기 송지효(수원 태장초)는 강원 황지아 선수를 맞아 선취점을 가져오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초반 승기를 잡은 송 선수는 셔틀콕의 방향을 바꾸는 대각선 공격으로 상대 선수를 흔들었다. 결국 21 : 10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선취점을 먼저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다. 상대 황지아 선수도 분발했다. 3 : 3 으로 따라붙었다. 4 : 4 상황에서 송 선수의 크로스 공격은 절묘했다.


    순식간에 8 : 4로 점수가 벌어졌다. 11 : 8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 21 : 16 세트스코어 2 : 0으로 단체 1세트를 먼저챙겼다.


    2경기(2단식)은 경기 한예슬(시흥 진말초)와 강원 장아희 선수가 맞붙었다.


    1세트는 경기 한예슬 vs 강원 장아희 21 : 9로 경기도선수단이 2경기 1승을 먼저 챙겼다. 2세트는 초반 접전을 벌였다. 5 : 5 한점한점 앞서거니 뒷서거니했다. 한예슬 선수가 6 : 5로 앞서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11 : 5가 됐다. 21 : 7로 2경기도 경기도 선수단이 가져왔다.


    3경기(1복식)에서 강원도선수단은 벼랑 끝에 내몰렸다.  3경기에서 무너지면 경기도선수단에 우승이 돌아간다.


    경기도선수단에서는 송지효(수원 태장초) 선수와 김태현(수원 태장초) 선수가 강원도선수단에서는 박서영 선수와 길하랑 선수 팀의 명운을 걸고 맞붙었다.


    3경기 1세트 경기도선수단은 출발이 좋았다. 먼저 3점을 획득하며 앞서나갔다. 김태현 선수 센스있는 전위플레이와 파워 넘치는 스매시가 상대를 압도했다.  송지효 선수의 철벽 수비는 상대방의 공격을 차단시켰다.


    1세트 21 : 9 경기도선수단이 가져왔다. 우승까지 1세트가 남았다. 2세트 초반 5 : 1로 일찌감치 달아났다. 21 : 15  경기도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 여자 초등부(13세 이하) 배드민턴 선수단 


    시흥 진말초

    ▲ 한예슬 선수 ▲ 최아인 선수 ▲이연제 선수 ▲ 양지우 선수


    수원 태장초

    ▲ 김태현 선수 ▲송지효 선수 ▲유아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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