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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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수도권 매립지 사용종료에 따른 폐기물 처리 대책 제언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민주, 수원12)은 12일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수도권 매립지 사용종료에 따른 폐기물 처리 대책 마련’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병숙 의원은 ▲ 네덜란드 AEB암스테르담 폐기물 처리시설 사례 ▲ 자원순환시스템 갖춘 폐기물 처리 인프라 구축 필요 ▲ 대체매립지 확보, 자원회수시설 추가 건립 등 경기도 폐기물 처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의원은 “폐기물 매립은 중간처리를 거치지 않은 대형건설폐기물의 반입을 금지하거나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를 시행하여 매립양을 조절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면서 “생활폐기물은 매립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숙 의원은 “용량이 한정된 직매립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폐기물 처리를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를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세계 최대규모의 네덜란드 AEB암스테르담 폐기물 처리장 사례를 언급하면서 “폐기물을 원료나 에너지로 재활용하기 위해 제대로 된 자원회수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면서 “발전시설이나 바이오시설을 통해 전기나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에너지 이용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수원 영통 소각장의 경우, 시설 노후화 등으로 위험에 노출되고 내구연한도 초과하여 이전이나 광역소각장 설치가 필요하다”면서 “폐기물을 소각하거나재활용하기 위한 처리시설을 확대하여 폐기물 대란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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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우수기업 6사에 “지역경제 살림꾼 감사”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올해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 온 6개 중소기업에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성장성, 수익성, 생산성과 직원복지, 근로환경, 국내외 기술 인증 여부, 표창 여부, 기부와 봉사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기준으로 기업유치위원회 심사를 거쳐 '용인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용인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빅드림, ㈜에이치에스씨, 중앙자동화시스템, ㈜지엔엠텍, ㈜케이피텍, 코코도르㈜ 등 6곳이다. 이들 기업은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우선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시 가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용인시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을 경영하면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을텐데, 기업인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용인시는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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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열고 평생교육활성화 방안 논의수원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평생교육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도적인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구축 방안’, ‘평생학습 기반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체계 개선 방안’, ‘수원시 평생학습 관련 조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정(안) 검토’ 등을 논의했다.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은 강사 등 평생학습 전문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평생학습 기반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체계 개선 방안’은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우며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 달라”며 “수원시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위촉직 위원 10명과 당연직(수원시장, 시민협력국장) 2명으로 구성돼있다. 위촉직 위원은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평생교육·장애인교육 전문가, 평생교육 관계기관 운영자 등이다. ▲평생교육진흥시행계획의 수립·시행·평가 ▲평생교육진흥시책의 평가·제도 개선 ▲평생교육 관련 기관 간 협력·조정 ▲시 평생학습관 설치·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진흥계획 수립·시행·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수원시는 2017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으며 ‘글로벌 학습도시’로 인정받았다. 유네스코(UNESCO)와 유네스코평생교육국제기구(UIL)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 중 ‘학습도시’ 운영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도시에 수여된다. 수원시는 올해 6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 평생학습전문가들과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1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유네스코평생교육국제기구(UIL)가 초청한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에 참가해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UIL 원장, 독일·프랑스의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도시 시장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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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원특례시 사회복지경진대회’ 개최수원지역 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화합하며 연대를 도모하는 ‘2022 수원특례시 사회복지경진대회’가 12일 오후 3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날 사회복지경진대회는 수원지역 사회복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경진대회는 사회복지 유공자 22명 표창과 수원시책을 홍보하는 ‘도전! 수원특례시 복지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으로는 김정희 가톨릭여성의집, 정성순 중앙양로원, 이종현 수원시립노인 전문요양원, 양은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등 4명 수원시장상을 수상했다. . 이외에도 수원시의회 의장상 3명,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장상 3명,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장상 2명,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장상 2명을 표창을 받고, 선의상·곰두리 상 등 새내기 사회복지사 5명을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도전! 수원특례시 복지골든벨’에서는 참석자들이 골든벨 문제를 풀며 수상자를 가리고, 패자부활전과 행운권 추첨 등 즐거운 이벤트로 유대를 다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따뜻한 수원시가 되도록 힘써주신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원시는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 처우개선 제도를 시행해 권익을 증진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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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14일 대설·한파예보에 선제적 비상근무 실시12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예보되고 14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기상예보가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12일 오후부터 경기북부‧경기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1~5㎝ 적설이 예상되고 도내 14일 아침 최저 기온이 -15℃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2일 오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날 18시부터 비상근무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또 13일 강설이 확대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대설 및 한파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도내 시·군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중앙부처(국토관리유지사무소,한국도로공사 등) 관리구간 연결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고갯길, 터널 앞 도로 등 상습결빙구간 465개소 제설제 사전 살포, 자동염수분사장치·도로열선 가동, 제설함 사전 정비 등 제설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출·퇴근길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과 전철역 주변 인도, 학교 인근 인도 등에도 보행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 제설장비를 활용한 제설 대책도 시행한다. 아울러 한파 대비 한파쉼터(6,787개소),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3,553개 소)에 대한 운영실태도 사전 점검하고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물 동파 발생 대비 예방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도로 제설, 한파 취약계층 돌봄 등 대설‧한파 분야별 각종 준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출·퇴근 교통혼잡 예상 시 긴급재난안전문자 등을 활용해 도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고, 한파 특보 기간에는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야외활동 자제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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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미래를 담은 조직개편안 통과경기도의 미래를 담은 조직개편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민선8기 경기도의 역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민선8기 경기도 3대 비전 실현을 위해 주요 공약 조직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새롭게 정비된 조직을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과 기회패키지 등 김동연 지사의 주요 정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직개편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먼저 경제성장과 미래산업의 선도를 목표로 경제 관련 조직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전담할 ‘미래성장산업국’을 신설하고, 소관부서로 디지털혁신과, 반도체산업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바이오산업과 등을 신설했다. 미래성장산업국은 첨단산업 경쟁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산업구조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을 선도적으로 창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국을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 개편하는 한편 산림과와 공원녹지과를 각각 산림녹지과와 정원산업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 곳간’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국’도 신설한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 옛 청사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사회혁신복합단지 추진을 위한 사회혁신경제과, 지금까지 체계적 지원에서 소외됐던 베이비부머 세대의 더 나은 기회 제공을 위한 베이비부머기회과를 신설했다. 또 청년복지정책과를 청년기회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청년․베이비부머 세대와 예술인․소셜벤처 종사자 등 세대와 계층을 막론해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가치 확대를 수행하도록 했다. 노동안전, 동물복지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으로 노동안전과를 신설해 산업현장 노동안전망을 강화하고,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개편하고 반려동물과를 신설해 선진 동물복지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선8기 핵심 공약인 1․2기 노후신도시와 원도심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추진단’을 신설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3급 담당관 체제의 전담 조직으로 신설하고 소관 부지사 직속으로 각각 편제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은 조직개편안”이라며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추진할 발판이 마련된 만큼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드리기 위한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을 위해 한뜻을 모아주신 도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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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위한 소통교육 실시경기도와 경기도 관광협회는 12일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소통교육에서는 경기도 문화관광해설 업무의 발전에 기여한 문화관광해설사 29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문화광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문화관광해설 사례 시연과 ‘해설, 답은 현장에 있다!’를 주제로 한 시각장애인이자 현장영상해설 전문가인 박광재 강사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실시됐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도의 관광콘텐츠가 더 빛나는 것은 500여 명의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의 숨은 노고가 있기 때문”이라며 “관광객들에게 더 다가가는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에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관광객에게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을 깊이 있게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 37명을 신규로 양성했으며, 현재 도내에는 500여 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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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혜원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자활사업 지원 조례개정안 도의회 본회의 통과“취약계층 자활 지원은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복지정책 중 하나입니다” 이혜원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양평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356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경기도가 자활기업 등의 생산품과 서비스에 대한 도 및 산하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실적 등을 관리하고 공공기관 평가 반영 등을 통해 우선구매 실효성을 높임으로써,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경기도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은 자활급여와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활촉진을 위한 자활사업 실시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역 및 광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자활근로사업단 등은 직업훈련, 취업 알선 등의 제공, 자활근로,공공근로사업, 개인 창업 또는 공동창업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는 2009년 9월 「경기도 자활사업 지원에 관한조례」를 제정하여,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현행 조례는 자활사업실시기관 등의 생산품에대한 경기도 및 산하기관의 우선구매 촉진과 관련하여 미흡한 부분이 존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은 제18조의2제1항에서 공공기관의 장은 자활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물품, 제공하는 용역 및 수행하는 공사의 우선구매를 촉진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며 “상위법에 근거한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가 자활사업실시기관 등의 생산품과 서비스에 대한 우선구매를 실질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아가 취약계층의 자립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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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재용 경기도의원 발의, 장애 의원 의정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의회 본회의 통과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가 비장애인도 살기 좋다는 점에서 장애인을 위한 정책은 모두를 위한 정책입니다” 박재용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중증장애 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2일 제36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장애 의원들을 위한 보조인력 지원, 작업보조 공학기기 ․ 장비 등 지원을 통해 장애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존 조례안은 중증장애의원 만을 의정활동 지원 대상으로 하였지만, 개정 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변경하여 조례의 적용 대상을 중증장애의원뿐만 아니라 장애의원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에 있어서는 장애 의원의 개인별 장애 정도와 특징 등에 따라 지원기준 및 범위, 지원 절차 등은 의장이 따로 정할 수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장애 의원들의 개인별 장애 정도에 따른 맞춤형 의정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용 의원은 “우리 사회는 민주화 진전과 함께 각 분야별로 참여성, 개방성, 전문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지방의회와 국회 등 선출직 공직에도 각계 전문인력의 참여를 통한 다양한 계층의 정치참여와 대표성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것 또한 사실이다” 고 말했다.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에도 5명의 장애 의원들이 도민을 대표하여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예기치 않게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다” 며 “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가 비장애인도 살기 좋다는 점에서 장애인을 위한 정책은 모두를 위한 정책이다. 조례 개정이 장애의원들의 원활하고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으로 연결되어 도민 복지 증진과 경기도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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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12일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 '의결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12일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정원 및 기구조정 내용을 담은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해당 안건은 앞서 이날 본회의 의결 직전 반대토론이 제기되면서 한 표 차로 부결됐으나, 정회 후 긴급 안건으로 재상정돼 재석의원 98명 가운데 찬성 88표, 반대 2표, 기권 8표를 얻으며 통과했다. 염종현 의장은 “일부 과 명칭에 대한 반대토론이 제기돼 예기치 않게 부결된 것뿐으로, 안건의 핵심인 경기도 조직개편안의 세부 내용에 대해 여야가 모두 동의했던 사안”이라며 “원활한 도정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이 시급한 점을 감안해 경기도지사가 일부 수정해 새로 접수한 긴급 안건을 신속하게 처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통과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의안번호 221번)은 앞서 제출된 안건(의안번호 173번)에서 1개 과(평화대변인)를 추가로 폐지하고, 여성가족국 사무로 ‘고용평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는 등의 일부 내용을 수정해 담았다. 다만, 반대토론에서 제기된 ‘공원녹지과’에서 ‘정원사업과’로의 명칭 변경이 부적합하다는 유호준 의원(더민주, 남양주6)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 앞서 유 의원은 ‘정원사업과’라는 이름이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기후대기 대응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고, 시·군별 공원녹지과와의 협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기존 명칭 유지를 주장했다. 이날 정회 직후 경기도지사가 의회에 제출한 긴급 의안은 접수·회부, 상임위원회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본회의를 통과했다. 염종현 의장은 “예상치 못했던 해프닝이 발생했음에도 주요 조례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여야 대표단과 도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여야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께 도움이 되는 의정을 펼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법 제80조 ‘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 지방의회에서 부결된 의안은 같은 회기 중 다시 발의하거나 제출할 수 없으나, 수정 안건의 경우 재발의가 가능하다. 앞서 제출된 173번 의안은 재석의원 117명, 찬성 58명, 반대 45명, 기권 14명으로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