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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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장기(배) 체육대회 통합개회식 및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안양시는 지난 13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에서 ‘2024 시장기(배) 종목별 체육대회 통합개회식 및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국회・도・시의원, 안양시체육회 임원진 및 종목단체장, 출전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단기 전달・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시장기(배) 체육대회는 이달 28일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1개 종목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25개 종목에 1만8600여명의 관내 체육인이 참여해, 올해는 더 많은 체육인이 참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파주시에서 5월 9~11일에 3일간 열린다. 안양시에서는 육상・골프・축구・테니스 등 24개 종목에 선수 303명, 임원 125명 등 4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개최되는 시장기(배) 체육대회에서 모든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가 치러지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선수 개개인이 최고의 성적을 거둬 체육도시, 건강도시 안양의 위상을 제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진흥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관내 체육 관련 협회 관계자 등 1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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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 의장기 체육대회 개회식서 ‘모두가 승자’ 강조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종합개회식에 참석해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는 35개 종목에서 1만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라며 “건강한 삶을 위해 땀 흘리는 선수 여러분 모두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승자라는 걸 잊지 말고,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최우선으로,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공간 확보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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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설 이용 장애인 250명 체육대회 열려지난해 6월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대회 때 축하공연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1시~3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주간보호시설(10곳) 이용 장애인 250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협회(협회장 조영일)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대회 참가 장애인들은 큰 공굴리기, 신발 양궁, 바구니 농구, 댄스 타임, 판 뒤집기 등 5개 종목에서 즐기기 위주의 경기를 한다. 성남시립합창단이 ‘나를 태워라’, ‘위아더 챔피언’, ‘우정의 노래’ 등을 불러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 안전사고 없는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성남소방서의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하고, 성남시 여성단체협회에서 70명이 자원봉사를 나온다. 시 관계자는 “이날 대회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장애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준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만9464명의 3.9%인 3만5890명이다.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66곳 시설 등에 연간 1192억원을 지원해 장애인의 재활과 직업훈련을 돕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문의: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 장중식 주무관 031-729-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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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시민과 함께 기쁨 나눴다이재준 수원시장(왼쪽)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강성형 감독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2023~2024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차지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13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팬페스타를 열었다. 수원시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공동주최한 이날 팬페스타에서 선수단은 시민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선수단은 연무대에서 장안문, 화서문, 행궁광장까지 화성어차를 타고 카퍼레이드를 했다. 행궁광장에서 열린 환영행사는 선수단 소개, 우승 트로피 봉납, 이재준 시장 축사, 수원시립합창단·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응원단 축하공연,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으로 진행됐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하며 13년 만에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반년 동안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현대건설 선수단,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대건설 배구단을 비롯해 수원 연고 6개 프로스포츠팀이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수원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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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도전' 화성FC, K3리그 최하위 부산교통공사와 원정경기화성FC 주승진 감독 K3리그 7위에 올라있는 화성FC가 리그 최하위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오는 4월 14일(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2024 K3리그 5라운드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K3리그에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하는 화성이 리그 최하위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성은 이번 부산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화성은 지난달 3월 30일(토) 대전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이자 원정 첫 승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고, 리그에서도 중위권으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지난 4월 7일(일) 파주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과 원정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화성이 상대하는 부산교통공사는 K3리그 최하위에 자리 잡고 있다. 리그 4경기에서 4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4경기에서 단 1골을 기록하며 7실점을 하고 있다. K3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유일한 팀이다. 지난달 3월 24일(일) 열린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도 부천FC1995에 1-2로 패하며 최악의 분위기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화성과 부산의 리그 순위와는 다르게 상대 전적은 백중세다. 2020년도부터 지난 2023년도까지 총 8번의 대결에서 2승 4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년간의 대결에선 화성이 우세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승 3무로 패배가 없다. 화성이 부산 원정에서 거둔 가장 최근의 승리는 2020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고 이후 3무를 기록하고 있다. 주승진 화성FC 감독은 "연승할 기회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원정이라는 부담감을 덜어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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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시민과 함께하는 팬페스타 개최2023~2024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차지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13일 오후 2시 화성행궁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팬페스타를 연다. 수원시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날 팬페스타는 통합우승의 기쁨을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나누는 자리다. 행사는 화성어차 카퍼레이드, 선수단 소개, 우승 트로피 봉납, 이재준 수원시장 축사, 수원시립합창단·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응원단 축하공연,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으로 진행된다. 화성어차 카퍼레이드는 연무대에서 출발해 장안문, 화서문, 행궁광장으로 이어진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에서 3승 무패로 승리하며 13년 만에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결정전 세 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에 연고를 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우승을 해 자랑스럽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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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샵 오픈' 화성FC, 지역소상공인상품 파는 ‘지역상생존' 함께 운영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지난 4월 7일(일) 2024 K3리그 4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MD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새롭게 열린 MD샵은 기존 홈경기장 입구에서 가판대 2개를 놓고 간이로 판매하던 MD샵을 화성종합경기 타운 내 실내 공간으로 옮겨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MD샵은 누구나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구성했다. MD샵 외벽은 화성시와 구단의 주색인 오렌지를 사용해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했으며 산뜻한 느낌을 관중들이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구단 MD샵 입구에 배치된 시의 마스코트 코리요는 백만화성 시민들과 어린이 팬들이 즐겁고 친숙하게 MD샵에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MD샵 판매 품목도 다양하다. 구단의 공식 머플러, 유니폼, 구단 창단 10주년 기념 상품, 선수단 지급용과 동일한 트레이닝복, 우드 머그컵, 화성FC 배지, 파일홀더, 리유저블컵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유니폼을 쉽게 실착할 수 있는 탈의실도 별도로 마련하는 배려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지역상생존이다. 지역상생존은 화성시에 소재한 기업들과 손잡고 지역 상품을 파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MD샵 오픈과 함께한 첫 번째 기업은 화성시 팔탄면에 소재한 광림전자다. 2004년에 설립된 광림전자는 ‘고객에게 편리한 것이 우리에게 좋은 것’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MD샵 오픈과 함께 주력 상품인 스팀다리미, 칫솔 살균기, 위티롤 클리너를 판매 예정이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 구단이 상생하며 성장하는 것이 구단의 경영방침이다. MD샵을 새롭게 오픈해 관중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구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상생존은 지역과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운영된다.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제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은 MD샵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 경기 당일 3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화성FC의 2023 사인볼을 증정한다. 선착순으로 준비 물량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또한, 지역상생존 입점 문의는 화성FC 사무국 (031-366-427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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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 격파’화성FC, 파주에 1,738일 만에 승리첫 골을 기록한 화성FC의 김창대 선수가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지난 5년간 파주를 상대로 승리가 없었던 화성FC가 파주시민축구단을 2-0으로 완파하고 징크스를 격파했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지난 4월 7일(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4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홈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화성은 미드필더 김창대와 상대수비수의 자책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화성이 경기를 주도하며 골문을 노렸다. 선제골은 전반 3분 이른 시간에 터졌다. 라인을 높인 강력한 압박 수비에 상대 수비수가 트래핑 실수한 것을 놓치지 않았다. 공격수 백승우가 상대 아크서클 중앙에 있는 김창대에 패스한 것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선제골을 기록했다. 두 번째 골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졌다. 속공 상황에서 공격수 루안이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슈팅한 것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자책골로 기록되었다. 화성은 2-0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주승진 화성FC 감독은 "파주와의 열세인 역대 전적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파주의 타겟플레이에 선수들이 잘 대비를 해줬다. 이번 승리를 통해서 선수들이 상승세를 타고 연승으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의 승리를 거둔 화성은 지난 2019년 7월 6일(토) 파주스타디움 원정에서 열린 K3리그 경기에서 파주에 2대 1로 승리를 거둔 이후 1,738일 만에 승리를 거두며 5년간 승리가 없던 징크스를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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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무패’ 화성FC, 파주시민축구단 상대로 반등 노려화성FC 선수단이 지난 3월 16일(토)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주경기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오는 4월 7일(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2024 K3리그 4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K3리그에서 시즌 첫 패를 당한 화성이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상위권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화성은 원정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상대는 파주시민축구단. 최근 2년간 역대 전적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최근 2년간 화성이 파주를 상대로 따낸 승점은 단 2점뿐이다. 승리 없이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는 패배가 없다는 점이 위안이다. 2022년과 2023년도에 홈에서 각각 1-1과 0-0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2022년에는 0-3, 2023년에는 1-2로 패했다. 상위권 반등을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다. 승점 3점을 얻으면 K3리그 3위까지 올라갈 기회가 있다.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골이 없었던 불운을 걷어찰 필요가 있다. FA컵을 포함해 경기당 1.5골을 터트리고 있고 포지션 전체에서 골이 터지고 있는 공격력에 기대를 걸 수 있다. 주전 공격수 루안도 FA컵에서 2골을 기록 후 상대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주승진 화성FC 감독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결과도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에서 팬들을 위해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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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박민교 씨름선수 두 번째 한라장사 봉납식 개최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시 소속 씨름단 박민교 선수의 한라장사 봉납식에서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 박민교 선수의 두 번째 한라장사 봉납식을 열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친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선수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105kg 이하)에 등극했다. 지난해 5월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 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한라장사에 오른 이후 10개월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한라장사에 오른 것이다. 이날 봉납식에서 장덕제 시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 감독과 지도자, 박민교 선수 등은 이 시장에게 트로피와 인증서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시 소속 씨름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줘 감사하며 씨름단이 시 직영으로 바뀐 후 올린 첫 승고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향후 좋은 기회가 된다면 용인에서도 씨름대회를 유치해 우리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간 용인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씨름단을 올해부터 시 직영으로 전환해 우수선수를 영입하는 등 선수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