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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 격파’화성FC, 파주에 1,738일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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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 격파’화성FC, 파주에 1,738일 만에 승리

첫 골을 기록한 화성FC의 김창대 선수가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4).jpg

첫 골을 기록한 화성FC의 김창대 선수가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지난 5년간 파주를 상대로 승리가 없었던 화성FC가 파주시민축구단을 2-0으로 완파하고 징크스를 격파했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지난 4월 7(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4라운드 파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홈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이날 경기에서 화성은 미드필더 김창대와 상대수비수의 자책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화성이 경기를 주도하며 골문을 노렸다선제골은 전반 3분 이른 시간에 터졌다라인을 높인 강력한 압박 수비에 상대 수비수가 트래핑 실수한 것을 놓치지 않았다공격수 백승우가 상대 아크서클 중앙에 있는 김창대에 패스한 것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선제골을 기록했다.

 

두 번째 골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졌다속공 상황에서 공격수 루안이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슈팅한 것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자책골로 기록되었다화성은 2-0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주승진 화성FC 감독은 "파주와의 열세인 역대 전적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파주의 타겟플레이에 선수들이 잘 대비를 해줬다이번 승리를 통해서 선수들이 상승세를 타고 연승으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이날 경기의 승리를 거둔 화성은 지난 2019년 7월 6(파주스타디움 원정에서 열린 K3리그 경기에서 파주에 2대 1로 승리를 거둔 이후 1,738일 만에 승리를 거두며 5년간 승리가 없던 징크스를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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