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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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묵살'' 반발 ....'' 총선 결과로 민의 확인후 특별법 관철 시키겠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선 전 주민투표가 묵살'된것에 대하여 "총선 결과로 민의 확인후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총선용 정치쇼에 불과한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으로 심각하게 오염됐다."며 "3개월짜리 총선용 당리당략이 30년 넘게 이어온 국가발전전략과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심 차게 가장 먼저 말을 꺼낸 집권여당의 전대표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국정을 대하는 중앙정부 여당의 무책임한 태도에 탄식을 금할 수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리고 김 지사는 중앙정부 여당을 향해 " 만에 하나라도 정부의 주민투표 요청 묵살에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에 발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360만이 넘는 인적자원과 잘 보존된 생태계 등 무한한 잠재력을 볼 때 경기북부가 특별자치도로서의 위상을 완성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저는 이미 ‘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 자신있게 단언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직무유기와 비협조, 집권여당의 서울확장 전선 등 여전히 많은 난관이 존재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뒤로 되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경기도는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도민들과 함께 만든 견고한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박차를 가하겠습니다."라고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김 지사는 구체적 실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시했다. ▲‘북부대개발’ 비전을 더 키우고 구체화하겠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겠습니다. ▲올해 총선에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통공약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등이다. 이어 "흔들림 없는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도지사인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선거용 꼼수가 일으킨 흙탕물은 선거가 지나면 가라앉을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장기적인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건강한 논의가 실종된 것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총선 결과로 민의가 확인된 이후 반드시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관철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시대적 과제 완수라는 사명감을 잠시도 잊지 않겠다."며 "‘국토균형발전’의 큰 걸음에 끝까지 도민여러분, 국민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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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화성시 여의도 집회에 강한 유감 표명''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9일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김진표 의장이 대표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 국제공항건설 특별법' 입법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사진출처 :수원화성시민신문 유튜브 화면 캡쳐)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장성근 회장이 3일 성명서을 내고 ''화성시 여의도 집회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특별법 반대’ 여의도 집회에 참여한 화성시 일부 정치인들과 주민들은 특별법안에 대한 취지를 왜곡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입법부 수장인 김진표 국회의장과 수원시 전현직 시장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비이성적이고 과격한 언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인이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초과하여 수십 번의 조롱과 물까지 끼얹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인격을 모독하는 범죄행위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퍼포먼스는 근본 문제의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아니하고 내부인과 외부인 모두에게 아픈 상처만 남길 뿐"이라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관심 없는 일반 시민은 물론 이해 관계있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눈살을 찌푸릴 일이며 더 나아가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민 현세대 및 미래 세대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수원시와 화성시는 본래 수원군에 뿌리를 둔 형제로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어느 지자체보다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어깨를 나란히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새로운 신공항으로서의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공동의 논제로 함께 논의하여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수원시, 화성시의 상생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대를 이어 고통받고 있는 화성 동부 지역과 수원 서부지역 주민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지도자라면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집회의 편향적이고 비전제시 없이 과격한 구호만 난무하였던 인권침해 행태를 규탄하며 암묵적으로 동조하고 묵인한 화성시 공직자와 일부 정치인들의 행위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성명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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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내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정치판’이 바뀌지 않으면 해결의 길이 없다는 절박감 때문입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내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정치판’이 바뀌지 않으면 해결의 길이 없다는 절박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며칠 전 서울대에서 강연을 했다'며 "학생들은 제게 정치를 하는 이유를 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저는 ‘절박감’으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답했다고 말했다 . 김 지사는 "경제부총리까지 하면서 체감했던 대한민국의 많은 구조적인 문제는 결국 정치문제와 맞닿아 있다"며 "‘정치판’이 바뀌지 않으면 해결의 길이 없다는 절박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붕어빵틀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밀가루 반죽을 새로 넣어도 붕어빵만 나올 뿐"이라며 현재 정치를 비꼬았다. 그러면서 "최근 몹시 안타깝습니다. 정치권에서 선거법 개정 논의가 한참인데 그 중요성에 비해 국민들 관심이 적어서입니다. 정치판을 바꾸는 중요한 문제를 ‘그들만의 리그’에 맡겨서는 안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선거법과 선거제도는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들이 있습니다. 거대 정당이 기득권을 유지, 확대, 독식하는 병립형으로 회귀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정치판을 사기의 장으로 몰았던 위성정당과 같은 꼼수도 안 됩니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또한 "기득권 구조를 깨고 다양성을 살리는 정치개혁의 새 물결이 크게 일어 지금의 정치판을 바꿔야 한다"며 "정치권에서 누가 먼저, 더 제대로 기득권을 내려놓느냐는 ‘진정한 혁신경쟁’이 벌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작년 8월 민주당 전당대회 때 저는 정치교체위원장으로 정치개혁에 대한 결의문을 제안했고 전 당원 94%의 지지로 채택한 바 있다"며 "바로 그 길, 바른 길, 제대로 된 길을 민주당이 먼저 가야 합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솔선해서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라고 더불어민주당에 충언했다. 한편 최근 국민의힘은 지역구 의석수와 상관없이 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 의석을 배분하는 병립형으로의 회귀를 당론으로 정했다. 민주당은 아직 당의 입장을 정하진 못했지만,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되 위성 정당 방지 조항 등을 신설해 보완하자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준연동형 비례제는 거대 양당 의석 독점을 막고 소수 정당 원내 진출을 촉진하자는 명분으로 2020년 21대 총선 때 처음 도입됐다. 하지만 두 거대 양당은 당초 약속을 파기하고 위성 정당(더불어시민당·미래한국당)을 만들어 의석을 독식했다. 한 선거구에서 1등 한 명만을 뽑아 승자독식 구조인 소선구제가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오히려 왜곡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지적은 매 선거 때마다 제기돼 왔다. 일례로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0%, 당선자 득표율이 40% 정도로 가정할 때, 당선자는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 정도의 표만 얻으면 당선된다. 그 결과 4분의 3에 해당하는 유권자의 의사는 대표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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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아직 할 일도 많고, 가야 할길이 멉니다''....경기도 학대동물 약 1천500마리 보호조치'2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강아지번식장에서 학대받는 강아지들을 경기 반려마루로 이동시켜 보호와 치료를 받도록 하고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자신의 SNS에서 화성시의 한 번식장에서 1,500여 마리의 개를 구조하면서 "아직 할 일도 많고, 아직 가야 할길이 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어제 화성시의 한 번식장에서 1,500여 마리의 개가 구조됐다"며. "정말 끔찍한 동물 학대가 이뤄진 현장이었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즉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에 즉각 출동했고, 축산동물복지국이 현장에서 개들을 보호했다. 2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강아지번식장에서 학대받는 강아지들을 경기 반려마루로 이동시켜 보호와 치료를 받도록 하고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단단히 대비해 왔다"며, "전국 최초로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특사경을 통해 동물 학대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을 이제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며, 변화의 중심 경기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끔찍한 현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지금 여주에 있는 '경기 반려마루 '로 이송하고 있다"며, "'경기 반려마루’는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에 도민들이 참여해 지어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소중한 생명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상항을 설명했다. 그래서 여주시에 있는 ‘경기 반려마루’가 정식 개관을 앞두고 많은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개관 준비 중에 갑자기 손님을 맞은 부서 직원들이 정말 수고 많았다고 말하며, 학대 동물 구호에 경험이 많은 민간단체들과 함께여서 든든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여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어느 활동가분의 말씀에 큰 힘을 얻었다며, 이 아이들을 ‘경기 반려마루’에서 잘 돌봐주고, 좋은 주인에게 입양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제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할 때라며, 아직 할 일도 많고, 갈 길도 멀다고 말하며,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로 가는 길에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김동연지사 SNS 캡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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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국민의 힘, 집안 싸움은 ? ·· 곽미숙 전 대표는 ''법정소송중 ''곽미숙 전 대표의원(왼쪽), 김정호 신임 대표의원(오른쪽)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과 신임 대표단은 지난 4일 오후 도의회를 방문한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접견하고,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만남의 자리를 공개일정으로 하여 기자들이 현장 취재를 하게 했다.. 그런데 현장 취재중 특이하게도 신임 김정호 대표의원은 회의실 한켠에 따로 책상을 준비해 사무실로 만들어 사용 중이다. 곽미숙(고양6) 전 대표의원이 아직 대표의원실에서 나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78명씩 의석을 양분한 도의회는 지난해 8월 9일 진행된 의장 선거 때 국민의힘에서 5명 이상의 이탈표가 나오면서 민주당 염종현 의원이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을 83표 대 71표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 40여명은 의장 선거 패배의 책임을 묻겠다며 정상화추진위를 꾸려 곽 대표에 대한 불신임안을 의결하고 대표단에 맞섯다. 지난해 6월 대표선출 과정의 위법성 문제로 마찰을 빚으며 소송을 벌여 12월 곽 대표 직무가 정지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올해 7월 9일 도의회 '대표의원의 임기를 사실상 1년으로 정하는 내용'으로 '경기도당 당규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곽미숙 의원의 대표의원 임기는 사실상 종료됐다. 이후 7월 11일 열린 대표의원 선거에서 김정호 의원이 신임 대표 의원으로 선출됐다. 그리고 신임 대표단이 7월18일 경기도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교섭단체 직위에 대한 정식 추인을 얻었다. 곽 전 대표는 7월 11일 입장문을 통해 "언제가, 누군가는 오늘의 결정과 판단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오늘에 대한 부당함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곽 대표측은 도당과 경기도의회는 별개로 봐야한다고 주장하며 현재 대표의원 직위·직무와 관련된 소송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원내 대표직이 '사법공방' 으로 이어지며 대화와 타협등 민주주의를 실현해야할 도의회 정치가 실종됐다는 비판을 피할길이 없다. 한편 김정호 신임 대표의원의 최우선 과제는 내부 화합이다. 전임 대표단과의 앙금이 쉽사리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78명의 국힘을 이끌어가는 대표가 된 만큼 그에겐 최선을 다해 풀어야 할 숙제가 된 셈이다. 김 대표가 비쁘게 움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의 소통에도 열심이다. 8월 1일에는 민주당 대표단과 정책회의를 갖고 교섭단체간 협치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 그리고 내년에 선출하는 후반기 의장은 국힘에서 나와야 한다고 모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신임대표로서 의욕이 충만하다. 국민의 힘 행보를 지켜봐야하는 이유가 많아졌다. 그러나 곽 전 대표의 "오늘의 결정은 또 다른 분란의 시작이 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는 말과 "교섭단체 운영과 관련된 각종 논쟁의 고비마다 우리 교섭단체 국민의힘을 진영 다툼으로 향하게 하는 좋지 못한 선례이자 근거가 될 것"이라는 7월 11일 입장문 내용이 예사롭지 않다. 향후 신임 김정호 대표의원과 곽미숙 의원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게 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