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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검찰 도청 압수수색에 크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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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동연 지사, 검찰 도청 압수수색에 크게 반발!!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청 브리핑룸에서 4일오후 압수수색 관련 긴급 브리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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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긴급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검찰의 도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오늘은 화가 많이 났다"며 "괴롭히기 수사, 불공정 정치수사, 멈추기 바란다"고 말하며 크게 반발했다.


김동연 지사는 4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있었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검찰이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나선 데 대해 유감과 강력한 경고의 뜻을 밝혔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동희)는 이날 경기도청 신청사와 북부청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도 총무과 와 비서실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했다.


김 지사는 "참으로 개탄스럽고 참담합니다. 도대체 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겁니까? 이 나라가 검찰국가입니까? 검주국가입니까?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라고 반문 했다.


이어 "취임이후 14번의 압수수색한바 있다"며 "도대체 작년 7월에 취임한 저와 또 저희 비서실의 보좌진들이 전임지사 부인의 법인카드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라고 재차 반문했다.


이어서 "이번 압수수색은 철 지난 재탕, 삼탕 압수수색"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저희 비서실은 업무가 마비됐다"며 "어떤 일이든 처리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 이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입니까? 경기도청이 받는 이 업무 방해는 누가 책임을 져야 되는 것입니까? 우리 1,400만 도민들은 도대체 이런 대접을 받아야 되는 겁니까? "라고 물었다.


이어서 "당하는  당사자가 아니고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거"라며 "바로 현장에서 압수수색 당하고 무시당하고 하는 그런 직원들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라고 우려했다.


김 지사는 "검찰의 경기도청에 대한 이 수사는 명백한 정치 수사"라며 "총선을 불과 몇 개월 앞두고 야당대표를 겨냥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밖에는 볼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리고 검찰에게 "이게 과연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공정과 법치입니까? 지금 검찰은 지금 대통령은 공정합니까? 국민들이 두 눈 뜨고 보고 있다"며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도청 직원들께도 당부드린다"며 "여러분들에게는 잘못이 없다"며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를 넘은 검찰수사와 경기도정에 대한 업무 방해를 즉각 중단"하라며 "직원들에 대한 괴롭히기 수사, 불공정한 정치 수사, 이제 멈추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지사로서 강력한 유감의 표시를 표하고 경고한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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