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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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C 착공에 경기중부권 '복합 개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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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GTX C 착공에 경기중부권 '복합 개발' 분주

【앵커】 GTX-C 노선이 착공하면서 경기 중부권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관련 지자체들도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히며 관련 도시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양주시를 출발해 서울을 거쳐 수원까지 이어지는 GTX-C 노선. 특히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경기중부권을 관통하는데 이들 지자체들은 그간 경유역 유치에 전력해 왔습니다. 정부 발표에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히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안양시는 기존 지하철 4호선에 GTX, 인덕원-동탄선, 월곳-판교선 등 4중 역세권이 되는 인덕원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최대호 / 안양시장 (지난 9일)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에 우리 시가 직접 참여하여 2028년까지 주복합환승센터와 공공지식산업센터 등을 건립하고….] 29일에는 시행사인 지티엑스 주식회사와 GTX-C 인덕원역 설치를 위한 협약을 맺습니다. 군포시도 금정역이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에 이어 GTX까지 3중 역세권이 됩니다. 철도 지하화 특별법 국회 통과까지 더해 역세권 복합개발에 나섭니다. [하은호 / 군포시장 : 노후도시 재정비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되고, 철도지하화로 군포라는 도시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수원 광교에서 군포의왕안산 3기 신도시를 지나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도 추진하며 시너지 효과를 노립니다. 의왕시도 3기 신도시 등 택지개발 수요에 발맞춘 철도망 구축에 한 껏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의왕역을 중심으로 신도심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과천시 역시 4호선 정부청사역에 GTX가 더해져 더블역세권이 되는데 서울 강남까지 7분대 진입이 가능해집니다. 역시 3기 신도시와 지식정보타운 건설로 늘어난 신규 교통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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