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고양특례시 덕양구(구청장 황수연)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024. 2. 1. ~ 2024. 5. 15.)이도래함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1일 오전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방지기초이론과 산불전문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산불 없는 녹색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산불이 대형화되거나 동시다발화되는 추세가이어짐에 따라 산불집합교육을 통해 산불지휘통합본부 운영요령 및 산불진화 전략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덕양구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총 40명이다. 산불 발생즉시 현장에 투입하여 초동진화 및 뒷불 정리를 수행하거나 관내 산불감시탑 5개소를 거점으로 산불취약지역 순찰 및 소각행위 단속 등산불예방 임무를수행한다. 또한, 산불발생 시 상황대처능력 및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산불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양시 산림의 83% 해당하는 면적이 덕양구에 소재하고 있어 산림 보호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봄철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상존하므로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