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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음식 나누고 이웃사랑 채우는‘채움부엌’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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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음식 나누고 이웃사랑 채우는‘채움부엌’문 열어

- 23일 광명시 공유부엌 ‘채움부엌’ 개소식 열어
- 음식 나눔 봉사하는 시민 위한 대용량 공용 조리공간 및 휴게공간 갖춰
- 박승원 시장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온기 채우는 공간 기대”

(광명1-사진자료 추가)광명시는 23일 오전 관내 새마을회관 2층에서 ‘채움부엌’ 개소식을 개최했다.jpg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음식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봉사단체들을 위한 공유부엌을 조성했다.

 

시는 23일 오전 광명시 새마을회관 2층에서 채움부엌개소식을 개최했다. 채움부엌은 반찬 등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게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가들을 위해 마련한 전용 공유부엌이다.

 

채움부엌은 전용 조리공간이 없이 외부나 가정에서 어렵사리 음식을 만들어 온 봉사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음식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채움부엌은 시 새마을회관 2층에 164규모로 한식, 일식, 양식, 제과, 제빵이 가능한 조리시설과 미니정원 등 휴게공간을 갖췄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14시간까지 대관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등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자원봉사단체는 120여 곳에 달한다. 여러 가정에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많게는 수십 명 분량을 만들어야 하지만 음식 나눔 봉사를 위한 전용 조리공간을 갖춘 단체는 없는 실정이다.

 

이들은 대부분 봉사자 가정이나 행정복지센터 마당, 교회, 노인정 등을 잠시 빌려 음식을 만들거나, 이마저도 여의찮으면 지하 주차장이나 건물 옥상 등에서 음식을 만들어왔다. 어렵게 공간을 빌렸어도 조리를 위해 전기나 가스를 해결하는 것도 녹록잖은 일이다.

 

음식 나눔 봉사에 참여해 온 한 시민은 겨울에 김장 봉사를 하다 보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마음에 보람도 크지만, 야외에서 추위에 떨며 일할 때는 힘이 드는 건 사실이라면서 봉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이 생겨 봉사가 더 활성화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채움부엌은 이름처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채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봉사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평생학습원 시민의부엌,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나눔곳간, 청소년수련관 요리조이실, 새터마을커뮤니티센터 새터마을 공유주방,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공유부엌 이음 등 5곳의 공유부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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