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도담소에서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일요일에도 도민께서 선출한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을 '도담소'에 모셨다"며 "지난 12월 4일 이어 두 번째로 경기 도민을 마음에 담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나라가 많이 힘들다. 국제적인 환경도 녹록지 않다. 유례없는 인플레이션으로 국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여ˑ야를 떠나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는 '어진 신하'가 되어 나라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뜻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국회 상황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의원님들, 특히 정당을 떠나서 자리해주신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오늘 참석하신 열일곱 분의 경기지역 국회의원분들로부터 지역 현안은 물론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설적인 대안들을 들을 수 있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여야정협의체를 가동해 협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도의회는 물론 국회와도 '오직 도민', '오직 민생'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소통하겠다. 위기 극복과 미래를 위해 힘을 합치겠다"며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마무리했다.